さざんかの宿(やど) 아기동백의 숙소 作詞 吉岡 治 作曲 市川昭介

구모리가라스오 테데후이테 くもりガラスを てでふいて 흐린 유리창을 손으로 닦아서
아나타 아시타가 미에마스카 あなたあしたが みえますか 당신 내일이 보입니까
아이시테모 아이시테모 あいしても あいしても 사랑해도 사랑해도
아아 히토노쯔마 ああ 他人(ひと)のつま 아아 타인의 아내
아카구사이테모 후유노하나 あかくさいても ふゆのはな 빨갛게 피여도 겨울의 꽃
사이테사비시이 사장카노야도 さいてさびしい さざんかのやど 피어도 외로운 아기동백의 숙소
누이타 유비와노 쯔미노아토 ぬいたゆびわの つみのあと 빼낸 반지의 죄의 흔적
간데구다사이 오모이키리 かんでください おもいきり 깨물어 주세요 힘껏
모에탓테 모에탓테 もえたって もえたって 달아올라도 달아올라도
아아 히토노쯔마 ああ ひとのつま 아아 타인의 아내
사다메 가나시이 후유노하나 さだめかなしい ふゆのはな 운명도 슬픈 겨울의 꽃
아스와 이라나이 사장카노야도 あすはいらない さざんかのやど 내일은 필요없는 아기동백의 숙소
세메테 아사마데 우데노나카 せめてあさまで うでのなか 아침까지 만이라도 가슴에 안겨
유메오미사세테 구레마수카 ゆめをみさせて くれますか 꿈을 꾸게해 주시렵니까
쯔구시테모 쯔구시테모 つくしても つくしても 애를써봐도 애를써봐도
아아 히토노쯔마 ああ ひとのつま 아아 타인의 아내
후타리사이테모 후유노하나 ふたりさいても ふゆのはな 둘이서 피어도 겨울의꽃
하루와 이쯔구루 사장카노야도 はるはいつくる さざんかのやど 봄은 언제오려나 아기동백의 숙소

 

 
수원 삼풍농원 2005 년경 촬영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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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처음 만들어 봅니다.

그간 개인 자료 저장용 카페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은 소통의 도구는 아니었지요^*


이제부터 미숙하지만,, 하나씩 꺼내어 내어 놓아볼까 합니다.

물론, 미숙한 부분이 아주 아주

 많을것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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