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2015년 봄 두번에 걸쳐 이곳 통영과 거제도를
진주 중심가에 위치한 아주 유명한 천황 식당^ 역시 점심 시간이
한참 늦었는데도 대기 줄이 만만치 않다. 대전서 충무가는 도중
그래도 최고의 맛있는 점심을 먹기위해 물어 물어 찾은 곳이
이곳이다^
이것이 유명한 진주 비빔밥이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면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라는데, 전쟁중에 먹던 음식 치고는 매우 준수하다
부지런히 차를 몰아 통영으로 달려 해 지기 전에 통영 중앙시장에
당도했다
작은 부실이 한 마리를 회를 떠 가지고 E.S 콘도에 들어왔다. 일행으로
같이 간 분들이 회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이다
저녁을 먹고 야외 공연이 있어 나가 보니^ 어느 여 가수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혹시나 관객중에서 노래 부르고 싶은 사람을 나중에라도
불러낼까,,약간은 기대를 했지만 자기 노래만 부르고 공연을 마친다^
통영의 밤 바다는 깊어만 가고^
담날 새벽 일찍 눈이 떠져 카메라를 들고 달려 나갔다^ 구름이
끼어 일출은 별무 소용이었다. 안개도 조금밖에 안 끼어 기대보다는
좀 그렇다
사실 푸른 바다와 뽀얀 아침 안개^ 그리고 콘도의
빨간 지붕,흰 벽 색깔^ 어디를 찍어도 어떻게 찍어도 전부가
한편의 그림이다
그 유명한 팝송 , 언덕위의 하얀집이 생각 난다
지중해 풍의 하얀 벽과 새파란 잔듸,초목,그리고 멀리
보이는 바다의 짙푸른 색감^ 빨간 지붕^
어떤 건물은 단 한번 이상의 셧터가 필요 없기도 하고
어떤 건물은 돌려가며 보는 방향에 따라 계속 셧터를 눌러도
모자랄때가 있다^ 어떤 건물이 더 멋진가? E.S 리조트는
후자의 경우이다
아직 올려 보고 싶은 사진이 빽빽하게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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