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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옥순봉)
2 월 25-26일 연례행사로 개최되는 지부임원 분회장 총무위원장 워크샵을
봉황산 부석사 란 글씨가 보입니다
(안양루의 나무 기둥입니다)
세월의 주름을 그대로 간직한 나무기둥을 쓸어보면서 천천히 무량수전으로
(무량수전 대웅전)
(무량수전의 환상적인 목조 추녀)
처음 저 건축물을 본 순간 정말 눈이 떼어지지 않았읍니다.조악한 시멘트를 덧칠한
위 그림도 보면 서까래의 배열이 얼마나 멋진지 알수 있읍니다.
이런 스 타일의 사찰은 많이 볼수 있읍니다만, 순수 목재로 지어진 이런
저 석등에 다 밤이면 불을 밝히고 안양루 바닥에 둘러앉아 시를 읊거나
그렇지 않읍니까? 그런데 저 안양루에 들어가보면(들어가지 말라고 씌어져있 음)
해석이 어려우니 아래 한글 번역판을 보겠읍니다.
"평생에 여가가 없어 이름난곳 못왔더니 백수가 된 오늘에야 이곳 안양루에 올랐도다"
김삿갓같은 분도 평생에 여가가 없었다니.. 참 믿기지 않는 글입니다.
그럼 허구헌날 일에 목매고 있는 우리들은 도대체 무슨 여유로 이름난
곳을 간단 말 입니까.
"백년동안 몇번이나 이런 경치구경할까.. 이제 좀 경치를 볼만..하니
참으로 가슴을 칠 통탄할 일입니다. 천하를 주유한걸로 알려진 인물도 저리 말할진대
우리 인생이 결국 천지간에 헤엄치는 오리같은 신세, 가는 세월 에 속절없고 오는 세월에
대비가 안된 연유입니다. 더구나 시간과의 싸움으로 살아 간다해도 과언이 아닌
개국약사들의 오늘의 현실이 가슴을 찌릅니다.
실제 김삿갓은 54세로 생을 마감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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