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이제 가면 언제 오리 머나먼 황천길을
서화담 그리운 님 저승 간들 잊을소냐
섬섬옥수 고운 손아
묵화치고 글을 짓든
황진이 내 사랑아
나는 간다 나는 간다 황진이 너를 두고
살아생전 맺지 못할 기구한 운명이라
꽃 피고 새가 울면 님의 넋도 살아나서
내 무덤에 꽃은 피네
눈감은들 잊을소냐
황진이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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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이에 대해서 깊이 알아본바는 없으나
詩畵 에 능하고 인물도 좋았을지 모릅니다.
헌데 왜? 황진이를 이렇게 노래를할까??
서화담과의 러브스토리가 유명해서도 아닐
터이고 유명한 기생이어서도 아닐듯 합니다.
묵화치고 글을 짓던,, 조선 여인네의 그 정취
가 현대에는 많이 사라진게 아쉬워서 아닐
까요?
노래방에서 녹음한 그야말로 라이브 입니다.
마이크 퉁퉁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수정이런거
없는 맨 얼굴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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