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아침 앞바다 2014.4.
 

 

아아~ 여수 통영 저바다 외고동 울고 밤물치마 내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나도 응 ~ ~ 같이울자
아아 목포 노량 저바다 눈보라 불고 천층만층 내 가슴에 꽃보라 친다
울어라 눈보라야 울어라 꽃보라야 너도나도 응 ~ ~ 같이울자

 

 

제주 한림 명월이 고향이라는 백난아.. 사실 세련된 용모는 아니지만
시골 누님을 뵙는듯,,, 백난아의 수많은 명곡중 제가 좋아하는 곡입니다.

 

통영앞 바다를 배를 타고 한산도를 지나 장사도로 다녀오는데,,내심 뱃전에서
바로 이 노래를 좀 틀어 주길 기대했는데,,여수 통영 외고동 울고..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저 가사 처럼 말입니다.

 

원 가사 부령 청진에서 여수 통영으로 가사가 바뀐듯도 하지만,,
암튼 이 노래 때문에 저는 통영을 좋아하고
여수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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