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의 일몰  


잘있거라 나는 간다 이별의 말도없이 떠나가는 새벽열차 대전발 영시 오십분 세상은 잠이들어 고요한 이밤 나만이 소리치며 울줄이야 아 아 붙잡아도 뿌리치는 목포행 완행 열차 기적소리 슬피우는 이별의 프랫트홈 무정하게 떠나가는 대전발 영시 오십분 영원히 변치말자 맹세했건만 눈물로 헤어지는 쓰라린 심정 아 아 보슬비에 젖어가는 목포행 완행 열차 이 노래는 그냥 웬지 민족의 恨? 같은거도 느껴지고.. 어릴적 추억도 새록새록하고 대전사는 친구 생각도 나고
또 수년전 먼저 세상을 하직한 대전토박이 동창도 생각나고^^ 등등 ,, 어릴적 스피커로 듣던 유일한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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