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거리에서 외로운 거리에서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밤도 깊은 이 거리에 희미한 가로등이여
사랑에 병든 내 가슴 속을 너마저 울려 주느나
희미한 등불 밑에 외로운 등불 밑에
울리고 떠나간 그 사랑을 내 어이 잊지 못하나
꿈도 깊은 이 거리에 비 젖는 가로등이여
이별도 많은 내 가슴 속을 한없이 울려주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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