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로로 스키를 마치고 사포로 시내를 들어오며 눈축제 준비하는 모습을 담아봅니다.
스스끼노 거리근처에 잇는 양고기구이집인데,, 이게 웬 손님이 이리 많은지 본점이라는데갔다가
하도 사람이 많아 분점이란델 찾아가니 거기도 초만원~ 30분이상을 기다리는데,,이거이 고기굽는 냄새가
런닝샤츠까지 흠뻑 배어... 맛은 좋은데,, 혹 할일 없어지면,,저거 양구이집,,아주 유망해 보입니다.
오도오리 시계탑을 올라가려했더니 시간이 넘어 끝났다하고...
동키호테라고 여러 물건을 싸게 파는곳이란델 들러 ,,
명품중고 도 저렇게 파네요^^
뱀피 지갑도 있어요^^
눈축제는 두군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여기 스스키노 거리쪽은 얼음조각을 주로 만들어 보여
주는곳이고 오도오리 공원쪽은 눈 조각품을 만들어 전시하는편입니다.
아주 정교한 얼음조각입니다. 저거이 뾰죽한 부분이 안녹고
얼마나 버티는지 참 궁금합니다^
사뽀로의 명물 털게 요리의 일부입니다만,, 큰 음식점은 좀 비싸기도 하고 해서,우선 사포로 역 지하 매장에서
하나 사다가 맛을 보기로 했읍니다. 육질이 좀 쫀득하다는거 외에 별다른 맛이 있는건 아니더군요^
2/6일 일요일 , 원래는 키로로 스키장을 한번 더 가고 싶었는데,원체 발목에 무리가 가서 도저히 스키는
무리라 판단되어 시내 구경이나 하기로 햇읍니다. 숙소 근처의 나까지마 공원을 거닐어 봅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다가오길래,,,,, 아마도 주인이 있는모양입니다.
꼬마가 "네꼬" "네꼬" 하면서 다가오고 엄마는 핫팩을 수건같은거에 붙여서 고양이가 들어간 굴속으로
넣어줍니다. 아마 애완용 고양이인듯합니다.
까마귀가 눈위에 !
하얀 눈위에 발자국하나^^*
오래된 공원인지 나무가 크군요^^
호수에 얼어붙은 얼음위에 흰눈이 ~
웃지 않으면 찍히지않는 소니의 카메라 덕에 웃음 근육을 크게 늘려봅니다^^ ㅎㅎㅎㅎㅎ
오도오리 공원으로 나와서 눈 조각작품을 하나씩 관찰해 나갑니다.
아직 축제 준비 기간인데도 인파가 붐빕니다.
북해도 도청사 건물^
자그마하지만 아담하고 예쁩니다. 아마도 예전 청사로 지금은 다른곳에서 업무를 보는거 같읍니다.
우리나라의 도청들도 저렇게 옛 건물을 보존하면 좋을거 같네요^
역시 큰 나무들^^
북해도 대학으로 들어와 봅니다. 역시 큰 나무들^^ 저는 큰나무만 보면 무조건 셧터가 나가니...
나무를 좋아합니다^
클라크회관 건물^^
아무래두 고목에서 눈을 떼긴 힘이 드는군요^
대학 구내 도로입니다.
그 유명한 북해도 대학의 포플라 가로수길이 있는 수목원입니다.
포플라 가지를 치지도 않고 그냥 자연상태로 놔둔 이 길^ 겨울이라 좀 쓸쓸합니다.만,,
여름이면 잎이돋고 매미가 울고 아주 멋진길이 될것입니다.
근데 저기 저 나무..주목이 분명합니다. 아니 어찌 대학구내에 주목이 저렇게,, 여기 말고도 괘 여러군데
주목은 자라고 있었읍니다.
학교 규모는 크지않지만 나름 박물관을 만들어서 역사적 사료들을 잘 전시해 두었더군요^
정문치고 참으로 조촐합니다. 바로 옆에는 스즈키 명예교수의 노벨상 수상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유서깊은 대학인데,, 우리의 무지막지한 큰 정문과 정말 비교가 됩니다. 아들은 불현듯 이 대학에 편입해 댕기면
어떨까...소감을 말하는군요^ 아마도 멋진 스키장에 반하고 시내에 위치한 북해도 대학이 좀 맘에 드나봅니다.
津輕海峽冬景色
(쓰가루가이쿄우후유게시키)
津輕海峽冬景色(쓰가루해협 겨울경치) / 歌 : 石川 さゆり
上野發の夜行列車 おりた時から 靑森驛は 雪の中
우에노 발 밤열차에서 내릴 때부터 아오모리 역은 눈보라 속
北へ歸る人の群れは 誰も無口で 海鳴りだけをきいている
북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말없이 파도소리만을 듣고 있어
私もひとり 連絡船に乘り こごえそうな 鷗見つめ 泣いていました
나도 혼자 연락선을 타고 얼어버릴것 같은 갈매기 보며 울고 있었어요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쓰가루해협 겨울경치
ごらんあれが龍飛崎 北のはずれと 見知らぬ人が 指をさす
봐요 저기가 닷삐곶 북녘끝이라고 낯모르는 사람이 손가락으로 가리켜
息でくもる窓のガラス ふいてみたけど はるかに かすみ 見えるだけ
숨으로 흐려진 유리창 닦아 보았지만 아득히 희미하게 흐려 보일뿐
さようなら あなた 私は歸ります 風の音が 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안녕 그대여 나는 돌아갑니다. 바람소리가 가슴을 흔들어요 울어버려 라는듯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쓰가루해협 겨울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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さようなら あなた 私は歸ります 風の音が 胸をゆする 泣けとばかりに
안녕 그대여 나는 돌아갑니다. 바람소리가 가슴을 흔들어요 울어버려 라는듯
ああ津輕海峽 冬景色
아아 쓰가루해협 겨울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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