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철쭉 2013.5.11 남서울 cc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 소리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나 몰래 다가와 사랑을 심어놓고 떠나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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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헌팅톤 비치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고요히 타오르는 장미의 눈물
하얀 외로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먼 바다에 그대 배를 띄워요
창가에 홀로앉아 등불을 켜면
살며시 피어나는 무지개 추억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정답게 피어나는 밀감빛 안개
황홀한 그리움에 그대 불을 밝히고
회상의 종소리를 그대 들어 보아요
창가에 홀로앉아 등불을 켜면
조용히 들려오는 님의
목소리 님의 목소리
 
 어스름 저녁에 창가에 등불을 하나
 켜는일^
그것이 어느 해안가 집이라면 더
 좋겠지만,,
그냥 들판이 조금 내려다 보이는
 언덕이어도 좋고~
미류나무가 몇그루 심어져있는 
야트막한 산이어도 좋읍니다. 
뭔가 들으면 아련한 안개속에 내가
 서있는듯한 노래입니다. 
그 밀감빛 안개같은 ,,회상의
종소리같은 ~ 
 maronie
 
당신을 사랑하고 정말정말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어
만약에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 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오
당신을 사랑하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래도 모자라면 당신을 위해 원하는것 다해주고 싶어
어느날 하늘이 하늘이 내게 천년을 빌려 준다면
그 천년을 당신을 위해 사랑을위해 아낌없이 모두 쓰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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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2012년 가을

 

아무도 미워하지 않았고 외로움도 주지 않았는데 오늘 내가슴에 쏟아지는 비 누구의 눈물이 비되어 쏟아지나 어제나는 사랑에 젖고 오늘나는 비에 젖네 바람한점 옷깃을 스쳐도 상처받는 이가슴이 오늘은 비에젖고 외로움에 젖네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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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북해도 상공


그대의 기억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숨결속에 나 쉬게 해주오 뜨거운 사랑의 짙은 미소는 언제나 내곁을 비켜가지만 참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겠어요 그대의 마음속에 머물게 해주오 그대의 미소속에 나 쉬게 해주오 싸늘한 이별의 뒤안길에는 언제나 슬픔이 함께하지만 참사랑의 슬픔을 간직하겠어요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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