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늘푸른 소나무님 작품

 

샛노란 은행잎이 가엾이 진다 해도
정말로 당신께선 철 없이 울긴가요

샛빨간 단풍잎이 강물에 흐른다고
정말로 못견디게 서러워 하긴가요

이 세상에 태어나 당신을 사랑하고
후회 없이 돌아 가는

이 몸은 낙엽이라

아 ~ 아 ~ 아 ~ 아 ~
떠나는 이 몸보다

슬프지 않으리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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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촌이 그리워서

눈을 감으면
남풍따라 스쳐가는
찔레꽃 냄새
황토길 십리고개
재 넘어보면
얼룩무늬 황소가
울던 내 고향
언제 다시 가보나
내고향 남촌


남촌에 부는 바람
꽃이 피는데
남풍따라 밀려오는
고향 냄새
꽃구름 흘러가는
정든 그 포구
떠날때는 몰랐네
그리울 줄은
어이해서 못가나
내고향 남촌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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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 분당 가슴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너무나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마음의 상처 잊을길없어 빗소리도 흐느끼네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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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니세코 스키장 2011.2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의 모든 거짓말 다 해놓고 행여 나를 찾아와 있을 너의 그 마음도 다칠까 너의 자리를 난 또 비워둔다 이젠 더 이상 속아선 않되지 이젠 더 이상 믿어선 않되지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 다시 한번만 더 나 너를 다시 한번만 더 너에게 나를 사랑할 기횔 주어본다
어떤 사랑으로 나의 용서에 답하련지 또 잠시 날 사랑하다 떠날 건지 마치 처음 날 사랑하듯 가슴 뜨겁게 와있지만 난 왠지 그 사랑이 두려워 *오직 나만을 위한 그 약속과 내 곁에서 날 지켜준다는 말 이번 만큼은 제발 변치않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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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낙엽지면 설음이 더해요~

 

 

 

 

 

 

 

차라리 하얀 겨울에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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