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진천 배티성지 사잇길-김웅렬 신부님 사진)

 

지금의 나였더라면
나였더라면
그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을

사랑이었는데


누구나 그랬듯이
철없이 끝나버린 첫사랑
조그만 상처가
오해로 끝나버린 풋사랑
지금의 나였더라면
이별은 없었을 것을

**
그때는 너무 어렸어
너무 어렸어
사랑은 질투보다
이해라는 걸

그때는 몰랐었네


누구나 그렇듯이
지나간 추억들은 아쉬워
사랑도 인생도
그중에 반의반은 오해야


그때는 너무 어렸어
그때는 너무 몰랐어
지금의 나였더라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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