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소운쿄 폭포를 지나 시레토코로 ,, 오늘 운행해야할 거리만 300여키로 미터...
대설산을 지나 기타미 로 가는길은 정말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가는길에 이렇게 북해도 여유를 묶어놓고 100엔 내면 보여주는곳이 있읍니다. ㅎㅎ
 

 

건물내에는 진짜 여우털로 만든 제품이라고,,한여름에 여우털 목도리라니..

 

 

 

기타미로 가는길에...끝없이 펼쳐지는 북해도의 평원,,정말 멋집니다. 

 

기타미(北見) ..북해도의 산중에 있는 작은 도시려니..했는데,,,

그게 아닙니다. 엄청 길게 늘어서 있는 아주 큰 신생도시였읍니다.

도시는 활력에 넘쳐 보이네요!!

 

한낮의 땡볕이 따가운데,,북해도 최대의 호수라는 아바시리 호수에 당도합니다.

 

 

죄수 감옥이 있다는 아바시리,,겨울이면 유빙을 보러오는이곳,,을 거쳐

시레토코로 향하는데,,오오츠크해를 끼고 원생화원이란곳이 나타납니다.

 

 

천황의 아들이 자주 찾던 곳이라는 설명은 있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별반 화초는 보기 힘듭니다.

 

 

드뎌..멀리 시레토코의 연봉들이 나타납니다

 

 

새파란 바닷물이 보이는 오호츠크 바다^^

 

 

시레토코 우토로 항을 향해 달려가는데!!

 

 

우토로항을 지나서..언덕에 오르니,,멋진 경치가..

이태리의 나폴리항을 보는거 같읍니다.

 

 

드뎌 길가에 사슴이 보이기 시작^*

 

 

시레토코호수의 아랫면은 저렇게 작은 대나무 비슷한 잡목으로

꽉차 있는데,,저걸 사슴들이 뜯어 먹고있읍니다.

 

 

맛뵈기로 보여주는 시레토코 1호 호수는 저렇게 목조로 된 다리를 놓았읍니다.

 

 

사진의 호수가 1호 입니다

 

 

1호..

 

 

안내교육을 받고 뒤로 다시 들어간 5호!

 

 

5호를 다시 찍은것^

 

 

4호..해가 기울며 조금 어두워 집니다. 곰 나올까 노심초사..하면서

 

 

 

 

3호 ,,정말 바람 한점없읍니다.

 

 

멀리 라우스 산이 보입니다

 

 

 

 

3호,,시레토코 5호의 진면목이 나오는거 같군요!

 

 

 

 

3호..원시림의 자태가 보입니다.

 

 

시야가 확트이는 2호^^

 

 

 

 

 

 

푸근한 저 산을 줌으로 땡겨 잡아본 모습입니다

이부분 항공사진을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보고 시레토코에 확빠졌던 것이

이렇게 이곳까지 오게된 연유입니다.

 

아사히까와를 지나 대설산 소운쿄를 향해 달려갑니다. 저녁무렵의 이곳은

넓은 평야지대입니다.

 

밤에 산넘고 물넘어 도착한 소운쿄 마운틴뷰 호텔에 여장을 풀고 위에 위치한

대설산 온천에 갑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대설산호텔~ 아마도 겨울엔 무쟈게 눈이 내리는 모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주변 산림이 무척 좋읍니다

 

아침에 조식전 동네를 산책해 봅니다. 역시 꽃^*

 

아침 안개가 약간.. 이곳이 온천지역임을 표시합니다.

 

단정한 숙박시설들,,,근데 인터넷엔 저곳이 안나와 있어요~

 

구름이약간낀 대설산!

 

저게 유명한 대설산 로프웨이 입니다. 실상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읍니다.왕복에

1850엔인가 하는데,,,등산안할거면 굳이 올라갈 이유가 없지요^*

 

 

소운쿄 로프웨이 기념품집,,역시 미우라아야꼬 관련서적들도 있읍니다.

 

로프웨이에 사용된 강철선 견본 입니다. 안심하라는 뜻 같군요~

 

 

밑으로 주욱 지어진 기념품가게,,숙박업소,,식당 같은곳들인데,,,

꽃이 너무 잘 키워져 있읍니다.

 

 

 

 

 

우리도 저 비슷하게 꽃을 장식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꽃을 키우고

있읍니다.

 

북해도의 유명한 라면집,, 온통 꽃으로 장식된 멋진 라면집입니다.

시간만 넉넉하면 들어가서 한 그릇 시켜 먹을텐데^

 

잎인지..꽃인지^

 

오! 언제보아도 좋은 할련화^*

 

한발 뒤에서 본 라면 하우스!

 

그 유명한 삿포로 클래식 맥주를 판다는 어떤 가게^

 

 

 

 

우린 주변에 여름꽃 이란게 별로 없는데,,이곳은..봄인지,여름인지,,

 

 

아! 정말 멋진 동네입니다.이렇게 꽃을 가꿀줄아는 이동네는..

소운쿄는 이 꽃만 봐도 본전을 뽑고도 남음직했지요~

거기다 시원하지^*

 

부리나케 소운쿄를 떠나 시레토코로 향하면서...

 

조금 달려가니 유명한 은하의 폭포가 나옵니다

 

설악산에도 저 비슷한 폭포가 있읍니다만,,규모가 이게 좀 웅장합니다.

 

등선을 조금 올라서니 폭포가 두개 였읍니다. 근데,,여기도 히구마라고

곰이 출몰한다는 경고가 보여 이쯤에서 내려갑니다.

 

대설산을 굽이굽이 돌아 올라 가니 정상 부위쯤에 대설산 댐이 보였읍니다.

산 정상부근에는 아직 안녹은 눈이 군데군데 보이기도 했지요^*

 

변덕스런 나일강

 

 

비에이를 거쳐 아사히 까와로..

 

미우라아야꼬 주차장에,,도착해서^

 

정면 숲속의 건물이 기념관,, 입구에 수십명이 앉아 낭독회를 하고

있었다. 멋진 장면,,,

 

한국어 팻말도 보인다

 

견본림의 울창한 나무숲

 

기념관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

 

기념관 뒤로 조금 걸어나오면 저렇게 긴 뚝이 나온다

 

 

십자가를 연상케하는 숲길!!

 

그 유명한 빙점의 기념비~

 

기념관 입구쪽에 있는 회전 초밥집^^*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은편~

 

 

 

 

 

후라노 와인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수국입니당^*

 

제주도에도 수국이 많읍니다만,, 저렇게 먼지하나없이

깨끗히 핀 수국은 첨인듯!!

 

후라노의 와인들,,,시음도 해봤는데,,조금 신맛이 강하더군요!

 

언덕에서 내려다본 후라노 시내...참 조촐한 동네입니다.

 

팜도미타 농장 입구입니다.

 

날이 더우니.. 메론부터 파는군요^

 

50엔 할인햇다는데,,,한쪽에 4000원 가까이 하는 메론...

과일값이 생각외로 비쌉니다.

 

 

팜도미타 농장의 거대한  라벤다 밭~

 

 

 

 

 

 

팜도미타의 꽃밭,,나름 멋집니다.

 

팜도미타 관망대에서..

 

후라노를 지나 비에이 지역~ 사계채의 계절이라는 농장

 

시원한 평야에 나름 라벤더가 일품입니다.

 

이곳은 불타는 사루비아가~~

 

맨드라미도 나름 멋지죠^

 

4계채의 푸른 들판^ 저건 감자 꽃~

 

원래 비에이에 들러볼곳이 많았지만,,,모두 생략하고 마일드세븐의 언덕

하나만 허지만,,저런 풍경은 이곳에 비일비재합니다.

 

마일드세븐 농장이라는 표시

 

 

 

구름은 검게 피어오르고.. 길을 재촉하여 아사히 까와 미우라 아야꼬 기념관으로

달려갑니다.

 

 

후라노 프린스 호텔,,주차장,,자작나무 숲에,,좋군요^*

 후라노 스키장과 함게 있는 호텔** 역시 시원시원한 자작나무숲!!

 

호텔은 평범한 모습입니다. 겨울에 스키타러 와서 묶으면 좋겠지요^

 

사시사철이 다 아름답다는 가제노 가든,, 입구입니다.

낙엽송 뒤로 시원한 여름하늘이!

 

뭔꽃인지,,,

 

 

 

 

 

햇빛은 쨍쨍...꽃들은 반짝^^*

 

 

 

 

 

 

 

 

 

 

 

 

 

일본에 널리 퍼져있는 파크골프장,,, 바람의 가든 옆에 만들어져 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 있었읍니다.

 

 

아름드리 자작나무,,, 큰 나무가 이리좋은지 모르겠읍니다^^*

자작나무는 북해도에 너무나 많이 자라고 잇읍니다. 시라카바,,라고 부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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