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차드 가든을 나와 빅토리아 시내로 향합니다. 점심을 먹고 주차하려고 동네로 들어가니

휴,,단아한 주택가^^* 잔듸를 저런식으로 만들어 다니기도 좋읍니다

 

주청사 건물이라지요? 고풍스런게 마치 옛 우리의 중앙청을 연상케 합니다.

 

 

청사앞 잔듸밭에 거대한 나무가 있어,,,  천년은 넘었을거라 추정을하고 다가가보니,,

뒷편에 1800 년대에 심은 나무라고^* 색갈이 붉으스름해서인지

Red Wood 라고 씌어져 있네요. 닐영의

heart of gold 에 holly wood,, red wood 라고 하는

가사가 있는데,,

 

해가 지지않는 영국을 건설한 빅토리아 여왕 동상 ^*

 

뜻 밖에도 이곳에서 한국전쟁 기념비를 보게 됩니다. 1950--1953 년

korean war 라고^

 

웅장한 건물이 있어 뭔가,,했더니,,이게 1908년에 지어진 The Emprees 호텔..

영국 여왕이 이곳에 오면 꼭 저 호텔에 묵는다고 합니다.

 

호텔앞에 마치 조아리듯 주인을 맞이하는 큰 강아지 같은 형상의 멋지게 가꾼 나무,,

두그루입니다.양쪽으로!!

 

호텔을 둘러사고 있는 담쟁이,,이것도 참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차와 고풍스런 기념품을 팔고 있는 호텔의 싸이드 ..

 

시들지 않은 싱싱한 수국입니다.

 

역시,,CLEAN

빅토리아의 역사를 말해주는 박물관인데,, 시간상 안들어 갔읍니다.

대신 옆의 기념품 가게에서 모자하나를 샀읍니다. Eagle 문양이 새겨진,,

 

호텔 앞 길에 만들어놓은 꽃 가로수 입니다..멎지네요^*

 

뮤지엄 앞 벤치에 있다 슬그머니 일어나는 할머님,,참 멋집니다.

빅토리아 여왕을 연상케하는^*

 

중심가를 벗어나 해안으로 나오니...

 

우리를 태우고 다닌 bmw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둘러본 고급 주택가의 모습입니다.

 

 

 

 

 2012.7.29 일요일 아침 7시에 서둘러 페리호 승선장으로 달려갑니다. 일요일이라

차가 밀리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고,,한시간에 한번 떠나는 카 페리호,,

 

 

운좋게 8시 배를 바로 승선합니다. 페리호에는 자동차 400 여대가 들어갑니다.
무쟈게 큰 배입니다.
 

주변 섬을 요리조리 지나 빅토리아 섬으로 향합니다.

 

이거 뭐 바닷바람이 어찌나 찬지,,한 여름인데,,추워서

갑판에 나와 있기가 힘듭니다.

 

페리호를 나와 부차드 가든을 찾아가는데,,네비를 잘 쓸줄 몰라

감에 의지해 달리다 보니 ..한적한 동네로.. 여긴 정말 때묻지 않은 컨트리

자체네요^^*

 

그저 어딜가나 엄청난 숲,,숲 들,,

 

가든앞 정원에 도착하니^*

 

 

 

정문입니다^

 

꽃의 천국,,

 

실내 꽃 사진,,

 

 

 

 

그리고 나무의 천국^^*

 

 

엄청큰 산수국,,

 

 

 

부차드 최고의 정원..

 

 

깔끔하니 오염의 흔적이 없음다

 

 

수백년 된 나무인줄 알았드니..

 

1934년에 씨를 뿌려 심은 나무..약 78년된 애송이 나무네요..

근데 이렇게 어마하게 큽니다. 실제보면,,한 천년은 묵은 나무같읍니다.

 

 

 

가든 뒤에 위치한 보트 선착장,,,

 

선착장을 저렇게 보게 만들어 놨읍니당^*

 

 

가든 뒤로 돌아가면 이렇게 단아한 정원이 나옵니다.

 

아주 멋집니다^*

 

이건 집사람 카메라에 잡힌 꽃들^*

 

저 큰나무,,

 

 

 

 

다리가 아파 쉬는 장면,, 저거 신발은 시애틀 국경 넘어가서 산 나이키

운동화 입니다. 두개 모두^*

 

멋진폼의 형님^*

 

휴식중인 아내와 언니^*

 

 

이곳에 피어있는 꽃들을 모아 전시해둔 모습^*

벵쿠버에서 묵었던 형님댁 전면입니다.

 

 

측면으로는 이렇게 옆집이 나타납니다.

 

동네를 돌아보는데,, 달맞이 꽃이

 

집집마다 수국이 거의 다 피어 있읍니다. 공기가

맑아서인지 칼라가 넘 깨끗해 보입니다

 

화단에 키우는 꽃들,,, 웬지 포근한 집주인의 마음이

다가오는듯합니다.

 

한국으로 오기 하루전 아침에 다시 혼자 돌아보니,,이런꽃이

북해도에서 봤던 꽃입니다.

 

 

마을 뒷편에 원형 가든을 만들어 심어놓은 수국~~ 단연 지금껏 본 수국으론

최고의 자태입니다.

 

이것또한 비교불가의 수국^

 

절로 감탄사만 나오게 하는 수국^*

 

이날껏 본 수국중 단연 최고의 작품이 이동네에 있었읍니다^*

 

단아하고 깨끗한 이동네의 풍광

 

 

바로 집앞 건너편에 주차되어 있던 캠핑카^^* 저걸 타고

멀리 여행을 하는가 보네요^* 

 

썸머타임

            오사카 성....적군의 침입을 막고자 이렇게 수로에 높은 돌 담장을 쌓았다.

수로를 삥둘러치고 담장을 저렇게 높이 쳐 두었는데,,그것도 이중수로 구조였다.

용이주도하기는;

멀리서 보는 오사카 성의 모습!! 

성 입구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자 바로 이렇게 어마한 돌담이 막고 있다. 길은 우측으로

돌아 들어가게 되어있다. 적군의 침입을 끝까지 용이하게 하지 않겠다는 설계이다.


오사카 성 본 모습...푸른 색감이 이채롭고 상당히 고급스런 풍모를 보여준다~

            오사카 중심가 난바역 근처,,, 곧죽어도 고 라고..저녁을 최번화가에서 먹자고 나옴~ 결국 술마시는 집으로

            잘못들어감.. 안주감으로 나온 메뉴... 맛은 엄청 좋았는데,,,값이...휴~ 먹을것도 없고~

겨우 김밥 한줄에 양곱창 국물 끓인것 더 주문해서 해결!!

             백화점 야경~

             이른 아침 아들과 함께 또 인근 산책중...도톰보리 강 ..(예전에 물자수송을 위한 수로였다함) 에서

            노니는 자라 발견,,,왓..이게 한두 마리가 아니다. 일본인들은 자라를 안먹나부다. 예전 시골서 자라를 여럿

            고아 먹었던 기억이...혹시 아버지가 여기 사실때도 자라가 저리 많았을까?

            오사카를 가로질러 고베로 가는 버스에서...  항구의 일부~

 

고베 뒷동네에 위치한 일본의 3대온천이라는 아리마온천! 물색갈이 온톤 진흙탕 칼라! 

온천밖 계곡에 나서니 이렇게 차갑고 시원한 물이 ~~  


고베는 한 여름중~~ 아휴..태양이 엄청 뜨겁군요!!
 


고베의 하늘엔 뭉게 구름이...둥실..

항구의 앞단까지 진출해 지은 오리엔탈 호텔~~ 나름 멋집니다. 일행중 한분이

[시드니가 좋다지만 뭐,얼마나 여기보다 더 좋을까.. 상당히 멋진 항구네요^^]

정말 그렇게 보입니다. 바닷물도 우리의 남해바다
             정도로 맑은 편입니다.
               유람선이 저렇게 대기하고~~
            시내쪽의 전망도 깔끔합니다.

땡볕에...한장!!
             조촐한 식당!!
             시내쪽으로 나름 고풍스런 건축양식이 보이길래....
성당인지,,교회인지,,,,

              요거이............. 빠찡꼬 라는데,,, 도착 당일에도 1000엔만 날릴요량으로
 
근처 빠찡꼬에 들렀는데,
              어떻게 하는거인지 통 몰라서 구경만,,,,
 
은구슬을 바구니에 잔뜩
   담아서 하든데...
 
 
           이거 한병 살라하니 가족이 전부 반대...술도 못하시믄서 뭐할라 사느냐??
 
그래도 저거이 술병이 얼마나
           예술입니까?  간사이 공항 면세점..결국 구경만!!
          항구에 정박중인 유람선,,,, 용왕 모양이 좀 웃기는 모습!! ㅎㅎ
                청주공항에 착륙직전~~~하필 날개 부분이 가려서 좋은 사진을 놓쳤읍니다.
 
이렇게 해서 2박 3일의
                오사카..교또.. 고오베 일정이 모두 끝났읍니다^^*
他人船


 

              청수사 입구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읍니다. 조악한 품질의 상점이 아니고,,꽤 좋아 보이더군요!

 

 

 

 

요것두 꽤나 정성이 들어간 제품같아욤~ 

뭐 좀 괜찬은거 없나..열심히 찾는 아내!! 

           드뎌 청수사 입니다. 입구에 부조 처럼 보이는 석조 제품인데,,꽤 정교한 느낌입니다.

 

                전형적인 일본 사찰의 풍모입니다. 뒤에 울창한 나무가 일품이지요~

             이곳의 최고 포인트인 세가지 소원을 성취해준다는 물!! 건강,재물,연애 운^^

             물 떠먹는 그릇을 위한  자외선 소독기를 갖추웠드군요~

             우리는 한군데만 물을 떳는데,,세군데 모두 떠서 마신 아들~~ ㅎㅎ

              교또 시내에 보존된 귀무덤입니다. 어찌 이런곳을 지금도 보존하고 있는지,,,글쎄요!!

 

            교또의 헤이안 신궁~ 건물자체에 연륜이 없는듯,,정말 볼만한 수준이 아니었읍니다. 유일한것이 저 몸통이

             통통한 소나무 였읍니다.

              신궁 밖에서 맘껏 포즈를 취하는 딸~~ ㅎㅎ

 

             신궁 건너편에 멋지게 자란 참나무? 같은것이,,근사해서 한장!!

 

              금각사 입구에 들어서니 나무가 예사롭지 않읍니다.

 

                 그냥 적당히 자란 나무인데도 품위가 있읍니다^^

          이나무는 워낙 커서 이렇게 두컷으로 나누어 찍어봤읍니다.

               금각사의 모습!! 단정하기가 제비같고, 나라의 동대사 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풍모가 납니다^^*

                  좀더 가까이서 본 모습..

금각사 좌측에 멋진 소나무 ...분재 같기도하고..암튼 눈길을 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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