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퍼터!!
웬만큼 골프를 치게 되면 한번쯤 생각해 보는것이 바로 이 명품 퍼터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명품은 참 많읍니다. 근데 명품 가방,지갑,옷,구두 이런 것들은 그냥 지니고
착용하는 자체로 빛이 나는것 이지만,
퍼터의 경우는 그야말로 명품값을 해야하는,
즉 퍼팅이 눈부시게 잘 되어야 하는 숙제가 남습니다.
퍼터..
제 골프 인생에 지금껏 거쳐간 퍼터는 대략 20개 정도입니다. 처음엔 핑 퍼터로
시작했다가 이름 없는 퍼터부터 뒤가 두둑한 말렛형, 무거운 것부터 가벼운 것
등등 참 여럿입니다. 대개 퍼터가 잘 안되면 퍼터를 새로 구할것을 생각했고 또
그렇게 해 왔읍니다. 요즘 또 퍼터 생각입니다. 이유는 최근 버디 숫자가 현저히
줄었다는건데,
해서 고만 고만한 평범한 펏터만 늘상 써 왔는데,이번엔 좀 고급품을 그중에 수제
퍼터를 생각중인데요^^ 그래서 알아 보니 와우... 이게 장난이 아니게 멋진 퍼터들
이 많읍니다.
히로마쓰모토, 야마모토, 가츠 야마모토, 유루리, 로마로,게이지, 베티나르디, 휘슬러,
유명한 스카티 카메론에 이르기까지,참으로 많고도 많군요^ 제가 이제껏 카메론만
빼곤 한번도 안 써본 명품 퍼터들 입니다. 여자들의 명품 핸드백을 강 건너 불처럼
생각해 왔는데,골퍼로서 명품 퍼터를 너무 무시해온 게 아닌가 생각도 들면서,
지금 열심히 공부중 입니다.
그야말로 좋은 퍼터를 손에 넣으면 잠잘 때 가슴에 품고 자기도 한다는 얘길 더러
들었는데, 그런데, 제가 이런 생각을 갖고부터 PGA,LPGA,KPGA,KLPGA , 유러피언
대회등을 유심히 중계로 지켜 본 결과는 이상하게도 유명 프로들이 명품퍼터로
보이는 것을 들고 나오는 걸 보기 힘들었다는 점 입니다.
왜? 그럴까? 아니면 티브이에서 잘 안 보여줘서 그런 건 아닐까??
그건 잘 모르겠읍니다 마는 단 한 타로 상금을 다투는 프로들이 아무리 비싸다
한들 정말 명품 퍼터가 이름값을 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을텐데, 저두 이런 저런
고민을 하다 결국 RIFE 라는 미국 퍼터를 구입했읍니다. 물론 명품에 낄 그런 퍼터
는 아니지만~
헤드면이 가로로 줄이 파여져 있는 것입니다. 아직은 명품 퍼터가 더 좋은지,어떤
지는 자신있게 말할 수가 없읍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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