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대체 모르겠어요~~ 아니,
사진찍는 거^ 꽃을 보고 감탄하는 거~
멋진 풍경을 보고 가슴이 뭉클하는 거~
살면서 마치 어린 아이처럼 이것 저것에 호기심과 새로움을 느끼는것~
때아닌 푸념 아닌 푸념섞인 얘기를 듣게 되었다!
"그래?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지? "
나는 저으기 혼란스러웠다!
물론 저 정도의 솔직한 말도 쉽게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건
오늘 몇몇이 모인 자리에서 누군가 갑자기
나는 가장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은 그리 어렵지 않게 떠 올릴 수
제주
돈이 너무 많은 사람, 분노로 사는 사람, 진리를 모르는 사람,
왜 사는지 모르는 사람, 자신의 삶이 아닌 남의 흉내 인생을 사는 사람,
불행할거 같은 삶의 반대를 떠 올리면 쉽게 답이 나올거 같지만, 그것도
나는 마리 생 로랑의 시 끝 구절에 등장하는 ' 잊혀진 여자 ' 라고
따분한 여자보다 더 불쌍한 여인은 슬픈 여자입니다
슬픈 여자보다 더 불쌍한 여인은 불행한 여자입니다
죽은 여자보다 더 불쌍한 여인은 잊혀진 여자입니다
마리 로랑생 -- 잊혀진 여인
그러나
제주 E,S 리조트
풀,나무,돌,구름,바다,물,해,달,별,새,곤충,동물,안개,구름, 바람,
비,눈,얼음,꽃,열매,노을, 일출,곡식,벼,보리,갈대,오래된 건축물 등등
자연계의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모두 어떤 의미와 어떤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 온다!
그런 예술가는 못 된다해도 풍부한 칼라로
허나 때로는 그 예리한 감성이 지나쳐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그 반대도 있다. 일상의 생활 자체는 너무 세세하게 예리하게 살면서
일상의 생활을 예리하게 심각하게 사는게 나은가? 아니면 일상 생활은
나는 당연 후자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두 가지를 다 잘할 수 없게
일상도 두루뭉실, 감성도 느끼는둥 마는둥 사는 사람은 인생을 다시 생각

그런데 인생을 살다 보면 같은 사물에도 그 느낌과 의미가 매번 다르게 다가 온다.
결과적으로 자연과 인간을 통하여 체득되는 감성과 느낌은 나의 존재 의미를
그것이 사람 때문인지, 물질 때문인지, 실체도 없는 근심 때문인지,
근심걱정이 가득할때 꽃도,나무도,구름도, 새 소리도 전혀 들리지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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