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 초목이 푸르른 오늘이 어버이날
이랍니다!

나실때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아마도 요거이 어버이날 노래로 학창시절에
많이 부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만,

저는 뭐 저런 노래보다 역시나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때에~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이 노래가 어버이날에 젤 먼저 떠오릅니다

어머님뿐 아니라 아버님도 그렇게 떠 오르지요!

마침 오늘이 아버님 기일 이랍니다
그 옛날 마악 논에 모내기를 시작하던 그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 턱을 ~
넘어 오던 그날밤이
그리웁고나!!


당시 시골집 뒤와 옆의 야산에는 저리도 신록이 우거지고
비둘기 울어 제끼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가슴 시린
추억의 그림 한장이 되어 눈앞에 어른거리는군요~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해 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내리는 고모령을
언제 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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