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는게 능사가 아닌 사진!! 사진은 왜 찍는가? 

수많은 이유와 설명이 있겠으나 대체로 하나로

요약한다면, 역시

 

  '순간을 영원으로 바꾸기 위함' 

 

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이다^  영원으로 바뀐

찰라들이  무수히 내 주위를 맴돈다~ 그리고

 계속해서 끝없는 영원으로의 작업을 시도한다!

 

어떤건 찰라가 영원만 못한것도 있고 영원이

 순간만도 못한 것도 있다^

 

꽤 오래전 분당 중앙공원 천변에서의

벚꽃

 

 

탄천 주변의 벚꽃은 매우 훌륭했다~

당시 소위 똑딱이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들이다

 

 

 

핑크빛이 감도는 벚꽃! 구미동 부근에 많이

자란다

 

 

 

 

잠실 5단지안의 벚꽃과 목련

 

 

 

분당 파크뷰 앞 천변에서 ~

 

 

수원 약국이 있는 아파트내의 흰 벚꽃

 

 

출퇴근 길에 있던 보정동 절 ~

 

 

구미동

 

 

 

수원 효원공원의 능수 벚꽃

 

 

 

 

 

2019년 4월의 리베라 cc 의

벚꽃

 

구례 화엄사

 

 

천은사 가는길

 

 

큐슈 우레시노

 

 

우레시노

 

 

 

유독 벚꽃 사진이 시원찮은 이유를 잘 몰랐다^ 실물이 더

나아서 일까? 확실히 벚꽃은 명품 사진을 남기기가 어렵다^

그 이유를 올해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벚꽃은 일정부분

햇빛을 흡수한채 반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주 화창한 날을 빼면 대체로 꽃이 우중충하게 보인다^

물론 사진이 하얗게 찍히지도 않는다. 희끄무레한 벚꽃

사진~ 이것은 카메라가 벛꽃을 너무 밝게 인식을 해서

조금 어둡게 조절을 하기 때문인데, 해서 촬영시 밝기를 좀

올리면 반대로 배경부분이 날라가 버리는

사진이 되기 쉽다.

 

 

 흰것도 나름, 목련은 빛을 전부 반사한다. 목련과 벛꽃은 그 

하얀 정도가 완전히 다르다. 수년전에 찍은 사진을 쭈욱

검토해 보았다.

 

그닥 카메라 성능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 찍었던 사진이 생각 외로

괜찮은게 많았다. 사진이 기계적 성능에 좌우 된다는 선입견이

많다. 하지만 확실히 사진은 카메라가 전부일수는 없다는 건

사실인듯하다!

 

 

 

'꽃,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초의 계절   (0) 2019.05.28
2019. 5월 신록 ~ 한번 더!   (0) 2019.05.10
2018 민속촌의 단풍(2)   (0) 2018.11.07
2018 민속촌의 단풍 (1)   (0) 2018.11.07
2018 분당의 단풍   (0) 2018.1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