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tha Franklin - Spanish Har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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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여행기와 좀 겹치는 감이 있읍니다^
왜냐면 여행 자체가 골프여행이었기 때문에 뭐 달리 여행을
한게 없기 때문이지요^ 해서 이곳에선 될수록 골프장에 대한 사진등을
많이 올리는 걸로 조금 변화를 주어볼까 합니다))

 

 

탄종 푸트리cc 는 말레이시아의 탑 5 안에는 들어가는 멋진
코스로 알려져있다. 싱가포르와 바다를 접하고 있으며 내가 묵었던
팜리조트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위치해 있었다.
2017.1.18 아침 탄종푸트리로 향했다.

 

 

 

클럽하우스는 소박했고 풍광은 단출하기 그지없었다

 

이꽃이 무어냐고 물어보니 '캄보지아' 란다. 캄보지아는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성분인데 맞는가 모르겠다

 

 

카트를 몰고 코스로 들어가는데,,와우^ 장난이 아니다

 

카트 작동이 갑자기 안 되어 중간에서 한참을 헤맸다

 

 

 

카트를 새로 가져오는 동안 열심히 셧터를 눌렀다

 

그사이 벌에 한방 쏘이고^

 

사실 이렇게 좋은 풍광에서는 골프는 뒷전이다

 

자 이제 출발이다, 플랜테이션 코스는 여기서도 가장

멋진 코스라고 하는데, 선배님과의 거리 보조를 맟춘다고 나는

블루티로 쳤는데, 총 6,454m 아이구^ 7,000야드가 넘는다^

 

 

이 시간대에는 어디다 앵글을 맞춰도 다 작품이다

 

10번 홀부터 출발햇다,11번 홀 블루티 173미터다,

탑핑이 나서 투온^

 

12번 홀은 413미터^ 크아^ 투온? 참 만만찮네^

 

 

 

14번 파5 ,비교적 길지 않은 파5 지만 해저드 때문에

만만치 않다

 

 

 

후반 18번 홀에서 세컨샷을 멋지게 올려 파를

잡고

 

자 이제 1번 홀로 후반을 시작한다

 

 

 

하늘은 푸르고, 허나 무척 더워진다^

 

 

 

 

 

마치 거대한 코끼리를 보는듯

 

 

 

8번 홀 파3 를 지나면서

 

아웃코스 9홀은 총 3,185 미터^ 약 3,500 야드쯤 된다

사실 이것도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상당히 버거운 거리다

사실은 화이트티가 적당했는데, 보조를 맞추느라 그렇게 했고

결과적으로는 아주 힘든 라운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거의 매 홀

보기를 하고 지나갔다.

 

그리고 이렇게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프랜테이션 코스이지만 그린이

좀 느린편이었다. 거기다 라운딩하는 골퍼가 매우 적은듯했다. 물론

저 코스에서 무슨 대회라도 열린다면 유리알 그린을 만들 수는 있을것이다

 

 

멋진 풍광에 취해 라운딩을 마친 유쾌한 날이기도했다. 노스 뱅쿠버의

훠리클릭 cc 이후 다시 만난 멋진 골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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