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멋지게 쳐보려면 드라이버에 집중하고 스코어를 줄여보고자 하면
퍼팅을 연습하라^
멀리 똑바로 멋지게 날아가는게 골프공이긴 한데, 결국은스코아가 좋아야
결과도 좋은게 골프다. 정말 공은 멋지게쇼를하듯 잘 날렸는데, 파도 못하고
보기 투성이에 OB 로 인한따블 트리플까지 있다면, 그 어느 누구가 이런 골프를
좋다고할까?
결국 골프의 알파요 오메가는 퍼팅이라 아니할수가 없을것이다.
박인비와 리디아고가 세계를 제패한 근원에는 정교한 퍼팅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껏 그 퍼팅 연습을 나는 집에서 양탄자 한 구석에서 해왔다. 실크 양탄자의
한쪽 모서리에서 일정하게 공을 굴리며 퍼팅감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둬왔다.
그러다 양탄자를 걷어 치우는 바람에 퍼팅연습을 하기가 어려워져 몇 달을 그냥 지냈다.
그러다, 얼마전 퍼팅 매트를 하나 구입했는데, 예전의 그런 매트가 아니었다. 매우 결이 곱고
공이 굴러가는게 정말 부드러웠다. 3M길이지만 집안에서는 이거면 충분했다.
4개의 예비 퍼터를 가지고 테스트를 해보니 각각의 특성과 비교가 아주 일목요연했다.
전에 양탄자를 가지고 하던것에 비하면 많은 차이가 있었다.
아! 그렇구나^ 골프에서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상하게도 연습을 등한시하는 퍼팅,
약간의 공간만 확보하면 누구나 집에서 쉽게 할수있는 퍼팅 연습, 그러나 많은 골퍼들은
이 중요한 퍼팅 연습은 게을리한채 스코어가 안 나온다고 불평 불만이다.
귀신같은 퍼팅을 해보라!과연 스코어가 줄어들지 않는가를^매트의 효용을 실감한 이후
골프모임에도 또 아는 지인에게도 이 매트를 선물하기 시작했다. 드라이버에 투자하는
비용의 1/10 만이라도퍼팅 연습과 도구에 투자를 해 보시라^
퍼팅 연습만큼 잘 안 하게 되는게 벙커 연습이다. 근데 이건 퍼팅 연습과는 좀 다르다.
우선 연습할 장소가 없거나 마땅치 않다. 집에서 쉽게할 수도 없다. 연습장에 벙커
연습할 곳은 거의 없다. 어떻게 해야하는가?찾아가는 수 밖에 없다.
스윙 연습의 1/10 만 아니 1/30 만 투자를해도 벙커샷의 달인이 되는건 시간 문제다.
진짜?
그렇다. 함 해 보시라! 필자도 그간 벙커로 인해 무진 애를 먹었다. 물론 아연같은 샷도
문제가 있었지만 특히 벙커에 들어가면 몸이 굳고 팔이 뻣뻣해지면서 양발의 무게 중심이
어디로 갈지를 몰라 허둥대기까지 했으니말이다.
그러나 얼마전 벙커 딸린 연습장에 가서 한시간 정도 다시 기량을 가다듬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기막힌 샷이 복구가 되었다. 아니 한번만 가서 연습하면 될 걸
그간 뭐하느라고 방치해두고 벙커를 두려워했던건지,
퍼팅이나 벙커샷이 웬만큼 잘되면 다른 샷도 덩달아 잘되기 시작한다.
걱정 거리가 사라졌기 때문일까?
흠 그게 골프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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