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산에는 온갖 나무에서 새싹들이 돋아나고
꽃도 이쁘지만 이제 막 피어오르는 잎들도
이쁘다
푸르름을 한가득 펼치며 솟아나는 이파리들
저 위에 앉아서 쉬는 할아버지가 " 뭘 찍으시오? " 하신다
이렇게 찍을게 많은데^
세상의 모든 새싹은 다 아름다운가?
네에,,거의 그럴거 같읍니다^
그런데 중턱 마루에 오르자,
이렇게 진달래가 환하게 반겨줍니다
며칠 전 여기까진 안 올라왔는데,
저 새싹은 무슨 나무에서 나올까?
대체로 참나무의 일종인 상수리 나무인듯!
이런 모양도
생강나무
아^ 무슨 싹인지 모르겠네요
앞산에 가면 뭔가가 있을거 같다는 예감은
적중한 셈입니다
역시 푸릇푸릇 새싹이 예쁘게 돋아나고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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