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립이 제철인가?
조금 늦게 피는 앞 동의 목련이 비에 젖었다
이거 조팝인가~ 이제 막 피어 난다
뒷 동네 쌍용은 벚꽃 천지다 저렇게나 벚나무가
많았었나?
이런 숲길을 통해 다니는 사람들은 많이
행복할듯 하다
벚꽃에 종류가 여럿있는 걸 이제사 알겠다
멀리서 볼땐 화사하게 다 멋져 보이지만 가까이
보면 확연히 다르다
점심 시간~ 근데 이곳 벚나무는 특이하다
새하얀,
붉은 꽃술이 전혀 없는 순백의 벚
노랑,빨강 튜립에, 무스카리까지,,
그런데 이넘의 봄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참 제대로 찍기가 힘들다
이 또한 단순하기 그지없는 벚꽃
동백도 그렇고 꽃은 혿겹 단순한 것이
보기가 좋다 여러겹으로 피는건 인공으로 만들었거나,
뭐 그런건데
그 아름다움이 혿겹에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