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5일 진달래를 보러 올랐던 앞산^
오늘 다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니

 

길 옆에 이렇게 호젓하게^

 

아주 며칠 전성기를 넘긴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쌩쌩합니다

 

좀더 크로스해서

 

 

"왜 그렇게 진달래에 환호합니까? "라고 누가

물으신다면, 연분홍 저 색감이 너무 좋아서 라고

답하겠읍니다

 

 

 

이만하면 진달래의 색감은 꽤 멋진거 아닐까요?

 

 

산중에 그저 자기 본성대로 저렇게 자란

진달래를 보는 건 참으로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가파른 산비탈을 매우 조심스럽게 오르내립니다

자칫 카메라 렌즈가 상할까..

 

 

노출을 조금씩 달리할 때마다 전혀 다른 칼라의

사진이 나오네요^

 

카메라는 확실히 빛의 마술인거 맞는듯합니다

 

부지런히 내려와 우리집 앞의 목련^

저 목련도 참 잘 찍기가 어려운 꽃입니다

첫째는 바람 때문에, 둘째는 노출조정이 매우 까다롭더군여^

 

이렇게 올해 진달래 산책은 2번에 걸쳐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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