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는 찔리는 가시가 있어서 그렇게 이름이 붙여졌을듯하다.
가시는 왜 달려있을까? 무엇을 보호하려고! 어릴적엔 찔레꽃의
어린 순을 따서 먹기도했다. 어린 순을 보호하기?
위해 날카로운 가시가 달려
있는걸로..
 

 

은은한 향이 일품인 찔레꽃!

 

마치 홑 장미꽃과 닮은 찔레,,그러나 꽃잎도 꽃술도

그리 뛰어나게 보이진 않는다. 뭔가 눈에 띄게 아름답거나

그런 꽃이 아니다.

 

 

그냥 논둑이나 밭둑에 무리를 지어 하얗게 피고

찐한 향을 솔솔 바람에 흘려보내는 것으로 충분한

꽃이다.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고향~

언덕위에 초가삼칸 그립습니다.

 

자주고름 입에 물고 눈물젖어

 

이별가를 불러주던

 

못잊을 동무야

 

 

달뜨는 저녁이면 노래하던 세동무

 

천리객창 북두성이 서럽습니다

 

삼년전에 모여앉아

 

백인 사진

 

하염없이 바라보니

 

즐거운 시절아^

 

연분홍 봄 바람이 돌아드는 북간도

 

아름다운 찔레꽃이 피었읍니다

 

꾀꼬리는 중천에 떠 슬피 울며

 

호랑나비 춤을춘다

 

그리운 고향아

 

 

아침, 여전히 붉은 토끼풀은 아직도 멋지다

 

붓꽃? 맞나 모르겠네,, 요녀석들의 군락지가

집앞에 펼쳐졌으니,,어찌 그냥 갈손가?

 

뭐든 모여 있으면 더 멋지게 보인다

 

대체 뭐할라고 이렇게 멋진 칼라의 배합을 이루고

있을까? 이녀석은~

 

 

누구를 위하여? 왜 저리 멋진 칼라를 내는지 알길이

없지만,,참으로 기특하지 않은가?

 

가지가 가느다란 뽕나무 인데,,마치

딸기같은 뽕이 열렸다

 

개망초 비슷한 풀인데,,

 

청매실이 이렇게 다 컷다

 

 

노랑 장미

 

그리고 이녀석,,난초인줄 알았더니..

달개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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