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들어보시면서 사진을 보시렵니까? ㅎㅎ

 

첫사랑 언덕에 흰 구름 흐르면

지금은 가 버린 그 처녀 그 시절

철없이 울리고 말없이 떠나 버린

그때가 서러워서

 

못잊어 못잊어 그리운 그얼굴

첫사랑 언덕에 나홀로 서 있네

 


박형준의 '첫사랑 언덕' 입니다. 1960 년대에
나온 오래된

노래지만 멋집니다 제비꽃은 제비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같긴 합니다 예전 시골살땐 오랑캐꽃 이라고 불렀던거

같은데,, 오랑캐란 말이 안 좋아 새로 붙인듯도 하고요^

 

말쑥한  모습의 제비

 

사실 저 녀석들은 올해찍은게 아니고 작년,재작년에

걸쳐 하나씩 찍어둔 겁니다

 

뭐 제비꽃만 작심하고 찍으러 댕겼으면 많이 찍었겠지만

오다 가다 출근길에 잠시 찍다보니^ 뭐 이 정도만 해도^

 

위 사진과 비슷한 놈이어요

 

 

 

 

 

봄의 언덕은 참으로 멋지지요^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면서 시작되는 봄^

 

 

 

제비꽃이 피고
씀바귀가 자라 오르고
꽃다지도 노랗게 피지요

그리고 크로바가 무성히
자라면 봄이 지나가는 겁니다

 

자운영이 보랏빛 꽃을 틔우고
질경이도 자라오르지요


포플라 나무 잎새가 해를 가리면
이제 여름입니다.


그 언덕이 봄의 언덕이
그립습니다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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