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토끼풀 !! 이름조차 너무 귀엽고 정감이 가는 이름이지요
 
실은 제가 어릴적엔 시골서 본적이 없는 풀입니다.
왜? 경기지역엔 저것이 없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분당에 살면서 개울가에서 붉은 토끼풀꽃을 보게 되
다니,, 행운이겠죠? 아무래두 누군가가
탄천 주변에 가져다 뿌렸거나 저절로
어디서 날라왔거나^
 
 

붉은 토끼풀 입니다^

 

 

아니 뭐시가 저렇게 색감이 곱지? 처음 보시나요?

그냥 발길에 채이는 풀인데^ 렌즈를 가져다 대면

저렇게 살아납니다. 마치 버들 강아지 처럼^

 

 

 

이거야 말로 발에 채이는 클로버 입니다.

근데 멋지지 않나요??

 

여러분이 어릴적 꽃반지 만들던 바로 그

클로버입니다

 

 

 

밭입니다

 

 

다시 예쁜 붉은 토끼풀로

 

 

요런 녀석도

 

 

이것도^

 

 

길옆 자욱하게 핀 붉은 토끼풀과 클로버

 

 

 

 

 

 

버들강아지를 보고 환호했던것과 똑같이^

너무 멋진^

 

 

둘이 사이좋게^

 

 

꽃밭에는 그것만 있는게 아니라^

 

 

붉은 토끼풀의 푸른 잎

 

 

홀씨 되어 날아가기 직전의 원판입니다

 

 

그리고 이꽃? 냉이별꽃?

 

 

민들레 원 모습

 

 

 

 

 

요기까지 오늘 붉은 토끼풀을 돌아봤는데^

 

사실 저런 꽃들은 아무리 눈으로 자세히 들여다 봐도

이 사진만큼 느끼기 힘듭니다. 또 주목하는 이들도

별로 없구요^ 올봄을 지나며 두가지 큰 수확을 거둔건

버들 강이지와 바로 이 붉은 토끼풀을 발견한 겁니다. 그래서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

베버 클라리넷 소협주곡 J.109 And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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