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긴 뭐 우리 약국도 오늘에사 실내 형광등을 몽땅 LED 로 교체하는 공사를

마치긴 했지만,

 

아직 약국 실내등을 형광등을 쓰는 동문님들 계시면 한가지 팁을 드리려고.

근데~

 

혹시 우리약국이 제일 늦게 시공을 한 건지도 모르겠읍니다. ㅎㅎ

 

 

이거 올 봄에 아들이 강력 제안해서 우선 집안의 등을 LED로 바꾼거는 어디선가

얘기를 한거 같은데, 일단 집에서도 절전 효과는 아주 굳입니다. 마는 문제는 약국,

효원약국에 형광등이 42개가 들어 갑니다. 간판 두쪽에 각각 60개 정도씩,그리고

위로 세로 간판에 25개 정도 ,모두 다 켜면 180개 쯤 되지요.

 

물론 간판 한쪽은 절전상 안 키긴 하지만,암튼 이렇게 해서 한달 평균 1000

키로와트 이상 씁니다.

 

1000키로를 떠나서 우선 여름에 실내 발열 때문에 죽을맛 입니다. 에어컨을 내내

켜기도 그렇고 밖은 시원한데 약국은 불덩이 같은 느낌, 물론 겨울엔 난방 효과가

좀 있긴하지만,그것도 공짜는 아니니,

 

 

혹시 그거 교체하라고 어디서 전화 안 왔나요? 첨엔 나도 웬놈들이 사기를 치나해서

불쾌하게 응대 했는데, 막상 만나 보니 그게 아닙니다. 해서 곧바로 계약하고 2일만에

시공 완료해 버렸습니다.

 

연락이 안 오면 말씀하세요. 내가 연결해 드릴테니..그게 약국,의원 같은 신분이

확실한 업소만 해 준답니다. 다른덴 언제 망해서 도망갈지 모르니,

쉽게 안 해준다네요.

 

 

우리 상가는 지하에 500평짜리 서점이 있어요. 한달 상가 전체 7만 키로쯤 쓰는데,

서점이 2만 키로를 혼자  씁니다. 해서 당신 부터 좀 바꿔라,해서 견적 들어갔는데,

무려 2,900만원, 이걸 3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겁니다. 전기는 2만 킬로가 대략

8,000키로로 줄어 들고 전체 상가 누진률 줄어드니 상가는 이익이고..등등 .. 근데

의심을 잔뜩하고 못하겠노라고,

 

어딘지 뭘믿고 시공을하냐고.해서 틀어졌는데,

 

서점에 형광등이 1000개 달려 있다는데,아고,이거이 전기 소모도 소모지만,정말

여름에 내뿜는 그 뜨거운 열,엄청납니다.

 

암튼 이건 국가적으로도 필요한 공사입니다. 전에 원전을 줄여야 한다고 쓴 글 기억

나시나요?

 

전기 소모가 줄어야 원전같은 걸 하나씩 줄여 나갈 수 있읍니다. LED 로 전국이

바뀌면 지금보다 절반 이하로 전기를 쓰게 됩니다. 물론 원전 절반도 자동 폐기되지요.

 

불안하고 문제 많은 놈부터^^

 

간판도  전기선 자르고 LED 등을 비춰주는 주광등으로 바꿧읍니다. 하나에 28 와트씩

5개라야 140 와트

형광등 4개면 되는 전력소모입니다. 기존에 60개씩 늘어놨던 간판인데,

 

비교가 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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