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언제 떠 오르는가?
글은 언제 써 지는가?
노래는 언제 하는가?

 

이 모든게 그때 그때 라는것이다^

거기다 그것은 일정한 틀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뭐 굳이 이런거 저런거 소위 장르라는 걸 가져다 구분을 할수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일반인들이 그때그때 떠 오른 생각이나 발상을
적어 보자면 그닥 일정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그 무엇이 되기 쉽다.


그리고 중요한 건 떠오른 그것을 즉시 적어서 실행에 옮기지 않으면
다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다.


나의 경우는 사진과 노래와 그때그때 연결되어 그것이 기록된다
물론 평소에 그에 걸맞는 사진을 미리 많이 찍어두게 되지만 말이다.


요즘 모 카페에 글을 더러 올리다 보니 이런게 좀 부닥치게 된다
여러 사람이 무작위로 중구난방 이것 저것 올리다 보니 통제가 일정부분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자꾸 글에 제약을 두다 보니 영 불편하기가 이루
말할수없다. 아니 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자유롭게 뭘 올릴수가 없게
된다. 해서 원래 이 블로그를 만들때 생각했던 대로 그런 건 블로그에
먼저 올리는게 맞을듯 싶다.


여기야 뭐 누가 간섭을 하거나 할 그런 곳이 아니니까^

그 보다도 그런걸 일일이 첵크하고 관리해야 하는 분들도 어떤 의미로는
딱하긴 마찬가지다. 내 글 쓰기도 바쁜데 일일이 남의 글 다 봐야
하고 형식에 맞지 않으면 잘라내야 하는게 어디 편한 일인가? ㅎㅎ

 

누가 보든 말든 그런 의미에선 내 블로그가 참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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