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참 눈이 자주온다^
거의 10번 가까이나 왔다^ 허나 내린 양은 찔끔!
눈 다운 눈은 아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는걸 그나마
자주 조금씩 내리는 눈이 잊지않게 해주는듯 하다.

2.12일 밤늦게 내린 눈이 그나마 카메라를 들게 해주었다.




풍족하지 않은 눈에서 그나마 포인트를 찾아보려

애를 써 본다



아직 햇살이 비치지 않아 붉은 산수유가

빛을 발하지 못한다^






그 옛날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빛나던 그 눈의 모습은

어떻게 해야 담아낼수 있는걸까?



항상 그렇듯 출입문 바로 옆의 이 풍광^

단풍도 멋지고 설경도 그런대로 멋지다^ 멀리 찾지

말지어다^ 라고 말하는듯^^


1시간여 돌아다니니 손이 시려 못견딜 지경이다^

옥상으로 올라가 햇살에 빛나는 동네 풍광을 담아 내면서

올 겨울 눈 구경도 끝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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