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렌즈만 구비하면 웬만큼 사진이 될줄
알았는데^

 

사실 예전 필름카메라부터 따지면 사진을 찍은 햇수는
대략 35년 정도나 된다. 고급 카메라는 아니지만
5-6종의 카메라를 거치기도 했고, 허나 DSLR 을
구입해보니 삼각대도 필요하고 릴리스란것도 필요하고
카메라 가방이란 놈도 따로 장만해야한다.

 

그런 후 마침 3월초부터 일찍 꽃을 피운 약국의 영산홍을
찍어 보는데^ 아^ 이게 참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번까지 3차에 걸친 연습인데,,

 

집에 있는 양란을 가지고 구도를 생각해 보는데

 

어떤 구도로 찍어야 얘기가 좀 되는걸까?

 

자,, 이번엔 약국의 연산홍

 

살짝 물도 뿌려보고 찍는데,, 별로인 거 같다

 

 

아고, 도무지 나뭇가지 정리가 안 된다

여기까진 100MM 다

 

24-70 으로 다시

 

주제의 위치를 조금 바꿔 본다.

 

뒷 배경이 너무 지저분한가?

 

 

 

 

왜? 꽃을 저렇게 숨겨 두었어요? 라고들 말씀하시는데,,

한구석에 다소곳이 감춰진 듯한 저 꽃^

 

헌데, 몸이 좀 덜 아프고 마음이 평화로운 이는 다 저 꽃을

본다. 몇번을 와도 저 꽃이 안 보였다는 이도 있다. 모든게

마음의 문제지^ 세상사 ^

 

100MM 와 24-70 으로 이런 저런 시도를 해 보지만,

음,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인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연습의 과정이라 생각해서

그 기록을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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