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0 LPGA 하나외환 챔피온쉽 마지막 날,서둘러 영종도로 달려가니 9시 30분 정도

마지막에서 2번째 조가 준비중인 1번 홀로 가까스로 갈 수가 있읍니다. 저 앞에 펼쳐지는 푸르른

필드..1번홀, 벌써 페어웨이 길 옆으로는 갤러리가 꽉 찻읍니다.

 

1번 홀 스탠드석, 꽉 메우고 있군요^

 

마지막 두번째 조 양희영,박주영,김세영^

 

이 나무는 제주도에서 많이 본 것 같은데..

 

2번 홀 가는 중에 ..

 

느즈막히 핀 키가 작은 코스모스

 

서희경과 김하늘이 마지막에서 3번째 조로 가고 있네요.

 

2번 홀 지나 파3 3번 홀 가는 길에 코스모스와 갈대와..

 

짧지만 꽤 까다로운 파3, 3번 홀,

 

좌로 길게 굽은 도그렉 5번 홀..

 

파 5, 기회의 홀이긴 하나 여기서 버디하는 선수 극히 드물더군요^

 

우측으로 드림레인지와 13번 홀 쪽..

 

6번 홀 티샷하는 언덕에 올라 본 5번 홀 전경,

 

 약간 우측으로 쳐야 좋은데,약간 까다로운 벼랑이 있어..김세영이 티샷을

새까맣게 띄우며 과감히 우측으로 잘 보냅니다. 예전보다 선수들의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더 나가는듯해 보입니다. 아주 시원스럽군요^

 

6번 홀 우 도그렉 홀 여기도 좀체 버디가 나오지 않읍니다. 중간 성적표..

김하늘과 페테르센이 7언더 공동 선두네요.

 

7번홀 파5 ..한번 내질러 보고 싶은 그런 홀인데,,

 

김세영,박주영,

 

영종도 공항에서 비행기 뜰때를 기다리다..한장^ 같은 정거장이지만 버스나

열차보다 비행기 정거장이 웬지 느낌이 좋군요^*

 

티샷이 가장 멀리 나온 김세영이 이 홀에서 투 온을 노릴려고 장고를 했으나,,

결국 아연으로 끊어 가기를 택했지요. 어차피 파를 했는데,

 

한번 투 온을 노려볼 걸 그랬어요. 앞에 물이 있어 손 떨리기는 했지만,

 

아래로 내려와서 올려 본 7번 파 5..저 앞에 물이 투온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지요. 거기다 내리막 라이에 걸리는 샷도 그렇고^

 

앞서 서희경만 버디를 하고,나머지 모두 파로 그친 상테에서,수잔 페테르손이..

마지막 조가 오늘은 별로 컨디션이 안 좋아 보입니다. 갤러리도 별로 없고..

 

7번 홀 마지막 조가 지나갑니다. 페테르손,얼굴이 굳어 있어요^

 

파3, 8번 홀,이곳도 아주 까다로운 홀,버디가 좀체 안 나오는데,

앞조를 따라가기를 멈추고 10번 홀부터 스타트한 선수들을 좀 보기로 하고

여기서 진을 치고 김밥 두 줄을 천천히 해 치웁니다^

 

이일희 선수지요..LPGA 1승이 잇지요,

 

양수진과 폴라 크리머,이정은 조..

 

폴라 크리머, 오늘 몇타를 줄였지만,,

 

깊은 상념에 잠겨 있군요, " 아! 이번대회는 왜 이러는거야? 특별히 샷이

안 좋은것도 아닌데~ 괜히 왔나? "

 

이정은

 

폴라크리머를 연호해도 별 반응을 안 보이네요^ 마음이 많이 상한듯해요^

 

산드라 갈과 전인지 등장..

 

뒷모습도 멋진 미녀 산드라 갈^

 

차분한 전인지..

 

이번엔 제대로 사진을 잘 잡지 못했네요..산드라는 갤러리에 대한 예의도 아주

굳입니다. 자신이 특별히 주목받고 있다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2012 년에 찍은 산드라 갈의 모습..입니다)

 

8번 홀에서 다른 조 선수들을 좀 보고난 후 길을 질러 오르니

17번 홀이..나타납니다.

벌써 갤러리가 인산인해입니다.

 

16번 홀에 퍼팅하는 미쉘위  8언더로 잘하면 우승도 할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오랜만에 잘 치고^

 

다시 6번홀 티샷하는 언덕에 오릅니다. 멀리 13,14 홀에 우승조가 보입니다.

 

은퇴 기념라운딩을 하고있는 박지은 선수가..5번 홀에.

 

성적이 안 좋은 아리무라치에 선수, 왜? 미야자토아이는 초청이 안 된건지

모르겠네요.

 

영종도에 집이 있다는 이미향 선수. 성적은 썩 잘 안 나오네요.

 

늦은 코스모스의 향연..

 

파4 15번 홀, 대부분의 선수가 원 온을 노리는곳,여기서 김세영이 버디..

양희영 선수가 이글을 합니다.

 

16번 홀 이제 쫓아가기도 힘든 지경이 되엇읍니다.구름 갤러리 입니다.

 

짧지만 좀체 버디가 안 나오는 17번 홀^

 

18번 홀,

 

서희경,김하늘조의 18번 홀 티샷을 보고 바로 따라나가며 경기장을 빠져 나갑니다.

 

저녁에 모임이 있어서 부랴부랴 달려가야 해서지요^

마지막 승부는 김세영이 보기를 하며 연장에 실패하고 양희영,서희경이 버디로 극적 동타로

연장전에 나가 양희영이 행운이 따른 버디로 우승을하게 되었지요. 둘다 마음이 착하고

여린 선수들인데,,끝까지 승부를 예측할수없는 명승부를 연출한 대회였읍니다.

 

 

Double Crossed &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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