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2017.11
낙엽이 나부끼던 어느 날인가 눈보라 밤새일던 어느 날인가 세월의 뒤안길을 서성이면서 한많은 외로움에 울던 그 사람 언젠가 땅을 딛고 일어 서겠지 태양의 언덕위에 꿈을 심으면 파초의 푸른 꿈은 이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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