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골프장 전경

 

파워 배트~

 

지난 서울회 통합대회에서 아주 약소허지만 제가 두개 찬조했던

바로 그 물건입니다.

 

지난주 10/10 에도 아침에 비가 흗날리는 가운데 라운딩이 있었는데,

1주일 지난 오늘 10/17 도 새벽부터 가을비가 뿌리는 가운데 경기도

약사회 골프 회장배 대회가 화성 상록에서 열렸읍니다.

 

비 오고 어둡고 바람까지 부는 코스 컨디션이 아주 안 좋은 날입니다.

왜 매주 수요일만 되면 비가 오는지,그리고 라운딩 마치면 감쪽같이

청명한 날로 바뀌는지,

 

헌데, 샷이 이상하게 잘 떨어졌읍니다. 전반 000000000 으로

갈뻔 하다가 8번 홀에서 갑자기 몰아친 비 바람 때문에 아쉽게 ㅣ 보기

하나, 화성 상록에 가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영 쉽지않은 코스로

정평이 난 곳입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나인홀 올 파 한적은

한 두번 있읍니다.

 

후반은 보기 셋 버디 하나로 2 오버로 마쳤읍니다. 결국 파13개

보기4개  버디1개 75타를 쳤읍니다. 비 바람에 새벽 6시 50분에

티오프한것 치곤 매우 우수한 성적입니다.

 

덕분에 메달하고 트로피와 부상으로 조 야마모토 수제 퍼터

받았읍니다.

 

골프 잘된거 자랑하려고 이렇게 서론이 길어진게 절대 아닙니다.

그 이유? 를 생각해보려고 함입니다. 라운딩은 9.25일 여주의

360도 다녀온 다음 지난주 수요일 서울회 참가후 1주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주 1회 연습장 가고 한 달에 두어번 평균 라운딩하고 무슨 수로

70대 타수를 유지하냐? 지요. 더구나 연습장 한번 다녀오면

뒷 등부터 허리 엉치등이 몹시 뻐근해서 아들에게 좀 밟으라 한

지가 꽤 되었읍니다. 몸이 그 정도로 이미 굳어졌단 얘깁니다.

 

다들,속으로 몰래 좀 다녀왔겠지 하는 눈치입니다. 흠~ 제가

360도 에서도 76타를 쳤걸랑요. 아무도 안 믿을려하는 스코어

입니다. 골프 통념상 도저히 있을수 없는 경우~ 이지요.

 

누구 얘기들으니 자기는 한달에 7~8 번 가는 골프가 왜 이리

안 되는지 모르겠다 뭐 그러더군요! 허허^*

 

 

근데 제가 파워배트를 구입한지는 20일이 채 안됩니다. 저두

그게 진짜로 스윙에 도움이 될거라곤 100% 믿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매일 집에 가서는 잠자기 전에 20여번 휘둘러 봤고 오늘도

새벽에 집 나오기 전에 20여 번 휘두르고 나왔읍니다.

 

그러고 생각해보니,아무래도 그 녀석이 부드러운 스윙템포에

도움이 된거같다는 겁니다. 물론 아랫글에도 올렸지만

어프로치 3개 50도,54도,58도 새로 싼거 구입해서 효과를

본것도 한몫하는거 같지만,

 

암튼 라운딩 자주 못하는 경우 이를 커버하는 좋은 방법은 자주

연습장 가는것 외에 이런 도구를 사용하여 꾸준히 스윙을 가다

듬는것 말고 왕도는 없다~

 

뭐 그런거입니다.

 

스윙배트..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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