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쿠버 공항,, 주변을 둘러볼 여가도 없이 마중 나온 형님 내외분 에게 큰짐을 실어 놓고 ,
후배의 차에는 골프백을 싫고 곧장 인근의 골프장으로 향해 갑니다.
시차 극복에 이방법이 좋다하여 아내와 언쟁까지 벌여가며 약속을 잡은 라운딩 입니다
공항에서 후배의 차를 옮겨 타고 시내에 위치한 골프장으로 향합니다.
거의 입구에 다달았는데,,기대가 커지는군요^*
카트에 백을 싣고 안으로 들어가니,,와우^^ 수려한 경관!!
뱅쿠버 시내를 관통하는 Fraser 강을 바라본다는 뜻의 Fraser View 골프장, 우선 커다란 나무들이
눈길을 끕니다. 1945년에 개장한 골프장 답게 수목이 울창합니다.
이 멋진 구도^*
그림같은 페어웨이
9번홀에서 한국에선 도무지 볼수없는 우람한 수목,
한여름인데도 별로 덥지도 않고 참 좋은 골프장입니다
이제 후반홀
함께 조인한 카나디안..이날 77타를 쳤군요!
해는 어느덧 기울고
참으로 수목이 기가 막힙니다
이이게 18번 홀 마지막 전경입니다. 해가 뉘엇뉘엇 지고,,
울창한 수목을 유람하듯 꿈같은 라운딩이 끝났읍니다.
한국에서 비행기 타고 10시간 달려와 냉면 한그릇 먹고 돌입한 라운딩,,
제 스코아는 81타 였읍니다.. 이만하면 아주 만족한 점수입니다.
ㅎㅎ 사실 여기서 스코아는 관심 사항일수가 없지요!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조촐한 클럽하우스에서 밤늦게 맥주시켜서
한잔씩 하고 숙소로 돌아갔읍니다.
라운딩후 늦은 밤 도착하여 오빠 내외분과 본격적인 저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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