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있어 하루는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까?

이 나이 되도록 봄철 하루하루 매일

자연의 변화를

관찰해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출근길에 매일 자연을 접하다

보니 올봄은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고

있다.

 

이는 누가 뭐래도 2021년

나에게 찾아온 흔치 않은 행운이라

생각해 본다.

 

 

집 앞 단풍나무에서 새순이 돋는

광경이다

 

민속촌 입구 양지바른 언덕에

핀 산벚이다

 

맞은편 산에 피고 있는 역시

산벚나무

 

아내도 함께 따라나섰다

 

오늘은 모처럼 하늘도 푸르다

남부 cc 연습장으로 오르는

길은 이제 산벚꽃으로 가득 하다

 

 

눈이 부시도록 하얀 벚꽃!

오늘 역시 남부 cc 연습장 주차장

부근에서 오랜 시간을

머무르고 있다

 

 

이번 산벚꽃의 최대의 포인트는

남부 cc 연습장이었다

 

정말 산벚이 원이 없도록 눈부시게

피어 벌써 며칠째 맞이하고

있는 중이다

 

 

매일 보아도 매일 새로운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무슨 나무 꽃인지 이름을

모르겠다

 

역시 떡갈나무

 

오색딱따구리!

 

출근하며 가끔씩은 만나는 새인데,

오늘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미루나무의 일종

 

이미 잎이 무성하게 자란 떡갈나무

 

전철을 내려 매탄 권선 지역으로

나오면 곧바로 마주하는

아파트, 주공 그린빌 단지에서

보게 되는 혿겹 황매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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