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절기가 좀 이른 3월말 무작정 토욜 오후에 찾았다^ 아직 초목은
이 정도의 풍광이 어느 동네 저잣 거리에 등장했다면
사람들은 아마도 미치도록 환호할게 틀림없다^ 아! 이 정도로
멋진 봄 풍경이 있냐고~~ 하면서^ 그러나 민속촌에 있다면!!
에이!! 뭘 그런걸 가지고!! 이럴 것이다^
그런데 어떤 대감댁 집이었다고 치자! 여기가^
꽃나무들이 저런 꽃을 피웠다고 가정했을때! 와우! 거참 멋지네!
가깝기도 하지만, 이 고요함^ 이 멋! 조상들의 빛남을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이집^ 참 멋스럽다^
되돌아 나가며 한번 더 확인한다!
살구꽃과 산수유 그리고 목련의 배합^ 검은 기와를 얹은 기와집등^
3월 말의 민속촌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이곳의 봄 여름 가을 겨울만 잘 관찰해도 어디에 비할거 없는 자연의 흐름을
충분히 느끼고 맛볼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는 바이다
단지 그것이 민속촌이라는 다소 인공미가 풍긴다 해서 그 멋이 사라질 수는
없을것이다^ 자연미란게 무엇인가? 어디 산중에 또는 시골에 있던 집을
옮겨왔다해서 그것이 인공적이 된단 말인가?
'꽃,풍경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온후의 신록 (0) | 2020.04.18 |
---|---|
봄은 무르익어 가고! (0) | 2020.04.16 |
2019 마지막 단풍 --(2) (0) | 2019.11.23 |
2019 마지막 단풍~ (1) (0) | 2019.11.20 |
2019 현충사 (11.6 ~ 13) (0) | 2019.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