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단풍이 신통치 않다고 생각했고 또 실제 대체적인
중론이 단풍이 별로일거라고 말들을 했다. 그래서 올핸 아예
단풍 여행은 그만두기로 했다. 그리고 가까운 민속촌으로 또 1시간
이내에 잠시 다녀올 수 있는 곳을 보았다

 

 

민속촌

 

 

 

 

민속촌은 좀 일찍 ~ 그러나 미련은 남는다

 

 

현충사

 

 

 

 

 

현충사는 그간 5번 이상을 갔는데,,

이상하게도 올해 단풍이 제일인듯했다~ 참 이상한

일이다^ 다른 곳은 단풍이 영 시원찮은데!!

 

 

 

 

 

 

그전에 갔을때 보지 못했던 단풍나무가 유달리

많이 보인 해이다^ 왜? 그럴까? 어째서 그 전에는

단풍나무가 극히 일부만 보였을까?

 

 

 

 

정말 발바닥이 부르틀 만큼 이리뛰고 저리뛰며

단풍을 찍었다. 이날 사람도 많이 붐볐지만, 정말 여유있게

천천히 둘러봐야 하는데^*

 

 

 

 

 

 

참나무와는 다른, 복자기 나무!! 정말 단풍이 예쁜 나무이다^

 

 

이날 삼각대 없이 찍었는데, 뭔가 아주 약간 미흡했다

한번 더 오기로 하고 다른 일정을 향해 떠났다

 

 

 

이날은 아침부터 흐리고 비가 올 태세였다

 

 

 

 

어둑한 아침이었지만, 천변의 충남 경제 진흥원

마당의 단풍도 꽤나 괜찮았다

 

 

 

 

 

 

약간의 가랑비가 뚝뚝 내린다. 삼각대를 붙잡고

우산을 한 손에 들고 악착같이 촬영을했다

 

 

 

 

비는 내리고 고즈넉한 이곳 풍광은 더할나위없이

가을의 정취를 짙게 뿜어내고 있었다^*

 

어디 그럴싸한 여행은 못했지만, 이만하면 올 가을

단풍은 보고 넘어간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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