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은 단풍이 조금 늦게 들었고 또 늦게 끝나는듯하다
거의 대부분의 단풍은 이제 끝났고 그저 몇장의 잎을 나무 끝에
매달고 있을뿐인데, 그 마지막 단풍을 약국 앞 건너편 야외 음악당
에서 볼 줄이야!

 

 

아침 출근하며 한장 찍은 우리 동네 현관 앞 단풍^

 

 

 

 

 

 

두세 그루씩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는 음악당의

단풍이 올해 유난히 예쁘다^

 

 

 

 

 

 

 

수 년간 매년 자세히 살펴본 건 아니지만,올해처럼

단풍이 예뻣던 적은 없는것 같다

 

 

이 정도면 어디 심산 유곡의 단풍 부러울게 없지 않은가?

 

 

오후 햇살을 받은 은행도 가히 작품급이다

 

 

 

 

같은 장소에 이번엔 오전에 찾았다^

햇빛의 방향이 다르면서 색감도 당연 다르게 나온다

 

 

 

 

 

 

옆의 청 단풍은 아직 단풍이 시작도 않았다^

며칠후 다시 찾으면 멋진 그림을 선사할듯하다^

*

 

몇년 만에 dslr 이 아닌 전에 쓰던 후지 파인픽스로
찍은 사진이다^ 얼핏보면 전혀 dslr 과 구분이 안 간다!
비싸고 무거운 dslr 이 사진의 전부는 아닌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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