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청명하다^ 하늘이 높게 보인다^ 공기중에 미세 먼지도 적다^ 그러다 보니 햇빛이 아주 강하게 다가 온다 태양의 각도가 작아지며 햇빛도 옆에서 비추듯하니 자연 빛 반사가 커진다^ 그래서 눈이 많이 부신다^ 여름의 퇴퇴한 빛 반사가 화사하게 바뀐다^ 나뭇닢은 밝게 빛나고 바람에 찰랑이는 잎새는 강렬하게 눈에 번쩍인다^ 그래서 나이가 좀 드셨거나 평소 눈이 빛에 약했던 이들은 눈을 제대로 뜨고 다니기가 힘들어 진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차를 운전할때 그 정도가 더 심해 짐을 느낄것이다^ 도저히 맨눈으로는 이 가을철 차를 몰고 다니기 힘들다^ 민속촌의 메리골드 - 눈 건강에 좋다는 루테인의 원료를 제공해주는
꽃인데 우리는 금송화로 불렀다^
그런데 차를 몰고 다니며 드는 생각이 하나있다. 그것은 자연계
에는 아무리 가을이 와도 그닥 눈부심을 만들지 않는다는것이다.
강렬하게 햇빛을 반사하는 물질들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 보시라!
그 대부분은 인간이 만든 인공 건조물 들이다^
자동차의 멋을 내기위해 두르는 크롬이라는 제품, 백미러에서
반사되는 빛, 유리창에서 반사되는 빛,건물의 페인트에서 반사
되는빛,알루미늄 샷시,아스팔트에 그어진 차선들,시멘트에서 반
사되는 빛,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와 바디 자체에서 반사되는 빛들,
이 모든 강렬한 빛 반사의 주체는 모두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물체
라는 것이다. 결국 눈부심의 원인은 자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초한 것들이라는것^
숲으로,평야로,산으로 가 보시라^ 과연 도시에서 쐬는 그런 강렬한
햇빛 반사가 있는지^
약국에 하루종일 눈이 부시다^ 눈이 건조하다^ 눈이 시큰거린다
하면서 인공 눈물을 구하러 오는분이 많은데,물론 위에서 열거한
햇빛 반사뿐 아니라 휴대폰의 전자파 청색광 등과 컴퓨터에서,
장시간의 티브이 시청과 기타 여러 정신적 스트레스가 합쳐서 오는
결과라고 보여 지지만,
일단 강렬한 햇빛은 피하고 보는게 상책이다^ 삶을 유지하는데
피치못할 요인이기는 하지만, 차를 많이 운전해야하는 분이라면
일단은 앞유리 썬팅은 필수라 보여진다^ 일단 그렇게해서 어느정도
햇빛을 차단하고 썬그라스 착용도 필수가 될듯하다^
그런데 운전을 안하는데도 봄가을이면 눈이 부셔 도대체 야외
활동을 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건 뭐요?
시골 전원에서 호젓하게 사는 분들과 도회지에서 각종 빛에 노출
되어 사는 분들과의 비교가 어떤지를 아직 찾아보지 못해 뭐라
단정할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생활하는 여건에 좌우되지 않을까
추정은 해볼수 있을듯하다^
필자도 하루 운전거리는 얼마 안되지만 아침 출근길엔 무조건
썬그라스를 착용하고 있다. 물론 차량의 앞유리도 썬팅을 했다
어떻허든 눈부심을 최대한 예방해 보고자 함이다^ 그외 루테인
제품도 더러 복용하지만 매일 처럼 먹게 되지는 않는다^
메리골드 꽃잎 말린것 1g 에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0.45mg이 함유
되어 있다고 하여 하루 용량인 루테인20mg 을 먹으려면 약 40g 의
말린 꽃을 달여 먹어야 될듯 한데, 실제 루테인은 체내 흡수가
매우 저조하여 메리골드 꽃을 차로 달여먹는 방법이 어느정도 효과
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기타 신선한 야채 과일을 매일 기본으로 충분량 먹어주는것도 요긴
하다할것이고^ 여타 충분량의 항산화제를 매일 복용하여 주는것
도 중요하다 할것이다^
이 가을, 눈부신 햇살도 좋지만, 일단은 먼저 눈의 보호를 생각
하는게 더 우선일듯하다^ 아무래도 눈은 적정시간의 유효 기간이
있을듯하다^ 유효 기간을 얼마나 충분히 늘려 사용하느냐, 임의
로 단축하느냐는 전적으로 각 개인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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