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이 멋져 하나 더^ 앞에 흰색 건물이  
겨울연가에 등장했던 집이다
 

 

 
이 칼라^ 애들은 아빠는 꽃만 찍는다고 성화다. 꽃을 많이
찍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꽃을 놔두고 다른 걸 찍기도 그렇잖은가
 
 

 

 

이 멋진 동백나무
이런 기막힌 나무를 어디서
볼 수 있겠는가? 거의 국보급이다
 
 

 

 

이 새순 ^
 

 

라벤다~
 
 

 

 

여기가 외도의 중심부다
 

 

멀리 해금강과  외도로 달려 오는 유람선들^
 

 

여기서 한컷
 

 

짙푸른 나무닢과 바닷물의 대비
 

 

 

오늘날의 외도를 있게 한 분
 

 

산 정상을 넘어가면 동쪽을 바라보며 이렇게
기도의 집이 마련되어 있다. 누구나 원하면 들어가
기도할 수 있다
 

 

문을 열면 이렇게
정말 좋은 곳이다
저 푸르른 바다를 보며 무슨 기도를 하면 좋을까?
 

 

 

성상 옆에 서니 웬지 예언자 같은 느낌이^
 

 

천국의 계단을 내려오며
 

 

버섯 우산처럼 만든 나무 숲
 

 

해금강 쪽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나무 숲에 잠시 들어와 쉬어 본다

 

 
빨간 등대인지 마스코트인지
암튼 잘 어울리는 조형물이다
 
외도 관람 시간 1시간 반, 조금 더 주면 좋을거 같은데,,
뭐 그 정도면 족하다. 꽃은 다소 떨어졌지만 최고의
풍광을 보고 가게 되었디^ 설립자이신 이창호 선생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누구는 그냥 낚시만 평생하는데
반해 이분은 낚시로 인해 이토록 멋진 섬을 가꾸셨으니 단순
존경을 넘어 경외를 마음을 금할수 없다
 
............
 
관람을 마치고 도장포로 돌아온 시간이 낮 12시 조금 넘어
이제 거제도를 빠져 나갈 시간이다. 도장포 해안쪽으로
들어 오는 차량이 얼마나 많은지 20 키로 이상 반대편 차선
은 정체다. 내륙 도로로 부지런히 달리는데, 유치환 선생의
생가 표시판이 보인다
 
 
아침의 향기 /이해인
 
아침마다
소나무 향기에
잠이 깨어
창문을 열고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솔잎처럼 예리한 지혜와
푸른향기로
나의 사랑이
변함 없기를
 
찬물에 세수하다 말고
비누 향기속에 풀리는
나의 아침에게
인사를 합니다

오늘 하루도
온유하게 녹아서
누군가에게 향기를 묻히는
정다운 벗이기를
평화의 노래이기를
 
(4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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