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여행을 다닐 준비를 못하니 자연 일상 주변에 관심이
갈수밖에 없고 그래서 올 가을 6번째 가을여행인 셈이다
이번엔 산본 수리산 자락에 있다는 초막골 생태공원이다
국화는 조촐하게 키워지고 있었다. 공해가 없는 지역이어서인지
매우 상태가 좋았다
있는건 대단한것 같았다. 백일홍의 전성기인 7.8.9월에
오면 아주 멋진 꽃을 볼수 있을게다
이곳 초막골의 특징이다. 안내소 앞 광장에 이렇게 잘 꽃들을
관리하는곳은 찾아보기 힘든데, 암튼 매우 정갈하다
수리라할때 난 독수리의 그 수리를 생각했었다. 헌데 여기서 보니 아니네!
ㅎㅎ
그러나 수리산 끝 자락에 자리한 이 학교의 풍광과 위치는 매우 훌륭하지
않나 생각된다. 저 위 산으로부터 내려오는 정기를 흠뻑 빨아들일만한
위치에 있으니까!!
참 좋은 계절이다. 아직 단풍은 없지만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초막골 생태마을은 매우 조촐하지만 자연 친화적인 곳이었다
10월 말쯤 수리산에 단풍이 들면 빼어난 풍광을 보여줄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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