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2015.11. 12 촬영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그리움에 지친 내 마음을
그리운 당신 손목 잡고서

걷고 싶은데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두 팔 벌려 안고 싶은 마음
이슬비에 젖은 마음 달래며

 눈물짓는데

왜 나를 모르시나

왜 내 마음 모르시나
입 다문 하늘아 내 마음 전하렴
답답한 바람아 내 말 전하렴

그대는 왜 날 모르시나
가슴 열고 기다리는 마음
창가의 꽃 그림자 밟고서

기다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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