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 2016.7. 촬영
동녘 저편에 먼동이 트면
철새처럼 떠나리라
세상 어딘가 마음줄 곳을
짚시되어 찾으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서산 저 너머 해가 기울면
접으리라 날개를
내가 숨쉬고 내가 있는 곳
기쁨으로 밝히리라
생은 무엇인가요
삶은 무엇인가요
부질없는 욕심으로
살아야만 하나
이제는 아무것도
그리워말자
생각을 하지말자
세월이 오가는
길목에서서
천년바위 되리라
천년바위 되리라
mar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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