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Si Tu N`existait Pas / by Joe Dassin ( 만약 그대가 없다면)



동백숲이라는 카밀리아 힐,,, 이날 바람이 무쟈게
불었고,, 그나마 조금 남아 있는 동백중 멋진녀석 찾느라
눈에 불을 켜고 돌아다녔다.
 
이곳은 수종도 다양하고 엄청 많은 동백이 자라고 있었는데,,
내가 찾는 혿동백에 짙은 선홍색 칼라는 별로 없었다.
 
 
상처 없는 동백은 정말 귀한듯^
 
멍들지 않은 혿동백은 정말 못찾는것일까?
 
 
 
에이..이바람에 무슨 동백은? 하며 발길을 돌려 중문통나무집으로
가는데,,앗^^ 저게 뭐싱? 한라산 정상이 하얗게..
아직도 눈이 쌓인걸까?
부랴부랴 갓길에 차를 세우고 정성스레 한장 찍는다^
저모습은 담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중문 통나무집의 괜찮은 모습^
 
여린 새삭이 마치 고구마 순같다^
통나무 집 측면
 
역시 이곳도 유채하나쯤은~
 
 그리고 무우꽃 인가^
 
아침에 나가본 서귀포 항^ 작년에도
왔던 이곳..
 
 
 시간이 많으면 한번 죽 둘러보면 좋을텐데^
 
 드뎌,,처음 찾은 쇠쏘각
 
 비경은 이런곳을 일컫는것일게다^*
 
바다와 연결된 부분^
 
 
신비한 물빛을 한번더^
이곳 유채도 만만치 않다^
 
 
서귀포로 돌아가는길^ 길가의 가로수가 멋져서 ..핸들잡고
찍는사진이다 보니 멋진곳을 이미 지나친후다. 아뿔싸..
 
이건 중문가는길의 꽃 잔듸길^*
 
한라봉 파는 농장 옆에서
점심은 영실에서 먹기로 하고^
 
올라갈수록 나무가 굵어지는데^
 
오백아들의 영혼이 까마귀가 되었다는^*
 
영실 식당의 고기국밥 만원입니당^*
 
약수물,, 밥먹다 말고 나가서 이것 한컵떠다가 마셨는데,,
오우,,한라산의 정기가 쫘악 ~ 느껴지네요!!
 
비둘기 만큼이나 사람을 무서워 않고 뭘좀 주나,,해서
따라오는 까마귀녀석
 
영험한 장소에 지어진 절이라는데,,
옛부터 유명한 고승들이 거쳐갔다고^
 
나무를 다듬어 일일이 만든 문
 
 
오백나한전의 우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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