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에 하늘로 가신 우리 어머니
불러 봐도 울어 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원통해 불러 보고 땅을 치며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어머니여
불초한 이 자식은 생전에 지은 죄를
엎드려 빕니다
손발이 터지도록 피땀을 흘리시며
못 믿을 이 자식의 금의 환향 바라시고 고생하신 어머니여
드디어 이 세상을 눈물로 가셨나요
그리운 어머님
^^^
불효자^
이제와 가사를 찬찬히 들여다 보니
이 노래는 돌아가신 어머님에 대한
사모곡 이군요!
 
사실 이 노래 목이 메지 않고 끝까지 녹음하기도
어렵더군요!
다른 분 들은 차치하고 나의 어머니는 13세 되던 해
초등학교 6학년때 가시고 말았지요! 그것도 한해 전에
이미 아버님이 먼저 가셨고 뒤이어 가신지라 그때는
미처 다 몰랐지만 참으로 안타깝고 참담한 일 이었
읍니다^
어머니 없이 산 세월이 55년째 입니다
엄마 사랑을 다 알기도 전에 가셨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그립습니다^
자주 부르지는 않지만, 참 노래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클래식, 어느 나라 노래가 이 곡을
능가할 수 있을까요?
(2019.2.14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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