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멀리 태평양을 바라보며^ 2012.8
 
사랑이 빗물 되어 말없이
흘러 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 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 되어 서럽게
흘러 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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