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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속에 깨어지는 건 산을 떠난 고운 달이여
마음속에 부서지는 건 나를 떠난 미운 님이여
이제는 못올 그 사람인줄
눈물이 아는 걸까 아~ 천 조각난 달빛은
자꾸만 모이는데 두 조각난 내 사랑은
모을 길이
없어요
 
외로운 날 바람이 불면 저녁강에 달이 울고요
미운 마음 그리움 일면 내 가슴에 님이 울어요
어차피 끝난 이야기라고
눈물이 말하네요 아~ 물에 잠긴 달빛을
건질 수 없듯이 내 맘속에 잠~긴 정을
건질 길이
없어요

 

金地平 작사 /白映浩 작곡
 

**

 

조용필이 부른 몇 안되는 트롯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아주 트롯의 맛이 잘 드러나는 노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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