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과 사진

삿포로 스키여행 --(6) 맥주 박물관 ,시내,,야경,,

춘강마로니에 2012. 4. 30. 21:21

 

맥주 박물관으로 다가가니.. 어디 옛날 공장 같은 느낌이^^

 

 

실물크기인듯,,맥주 발효 탱크랍니다.

 

 

 

처음 독일로 부터 기술을 전수 받아 만들었던 맥주다..

뭐 이런 글귀가 있었던듯,,

 

맥주 광고에 등장했던 모델들의 역사 입니다.

 

북해도 최북단에 위치한 시레토코의 비경을 찍어올린 사진인데...

사람 그림자 땜시로 잘 안 보이네요^

세계 문화유산 지정인지,,,신비한 모습이었음다.

여름에 한번 가보고 싶군요^

 

돈내고 마시는 시음장...귀여운 얼굴의 일본 아가씨들이 서빙을 하네요^

 

시음장 내부..천정은 붉은 벽돌인데,,꽤 멋지게 보엿읍니다.

 

맥주 박물관 인근에 있던 ARIO 란 쇼핑 센타..우리의 대형마트와는

아주 다른 분위기의 엄청난 규모의

매장입니다. 암튼 쇼핑몰의 분위기가 많이 달랐읍니다.

 

사포로시내에 잇는 쵸콜렛 공장을 찾아 가다가 버스를 잘못 타서

중간에 내려 보니 다이하츠의 소형차

매장이 보입니다. 작지만 예쁜 디자인의 소형차입니다.

 

 

 

유끼마쯔리 행사가 벌어지는 오도오리 공원의 야경입니다.

 

 

 

다음날 새벽같이 일어나 24시 영업하는 식당에서 아침을 때운 후 눈이 흗날리는

사포로를 떠나 신치토세 공항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다행히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눈이 뿌렸는데,, 新雪 이 조금 쌓인

신치토세 공항의 모습입니다.

 

키로로에서 그리고 니세코에서 보았던 눈세상을 하늘에서 똑같이 보는 느낌입니다.

하얀구름에서 하얀 눈이 내리는게 맞겠지요^

이렇게 북해도의 눈 과 스키는 마감을 하는 순간입니다.

 

 

 

 

 

たどりついたら 岬のはずれ 곶의 끝에 다다르면
赤い燈が点く ぽつりとひとつ 빨간 등이 툭 하나 켜지네
いまでもあなたを 待ってると 지금도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고
いとしいおまえの 叫ぶ聲が 그리운 그대의 외치는 소리가
俺の背中で 潮風(かぜ)になる 내 등 뒤에서 해풍이 돼
夜の釧路は 雨になるだろう 구시로의 밤은 비가 오겠지

 

ふるい酒場で うわさをきいた 낡은 술집에서 소문을 들었어
窓のむこうは 木枯まじり 창 밖은 초겨울 찬 바람
半年まえまで 居たという 반년 전까지 있었다고 해
泣きぐせ 酒ぐせ 浿ぐせ 우는 버릇 술 버릇 눈물 버릇
どこへ去(い)ったか 細い影 어디로 간 걸까 가냘픈 모습
夜の函館 霧がつらすぎる 하꼬다떼의 밤은 안개가 너무 괴로워

 

空でちぎれる あの汽笛さえ 하늘에서 흩어지는 저 기적조차도
泣いて別れる さい果て港 울면서 헤어지는 땅끝의 항구
いちどはこの手に 抱きしめて 한 번만이라도 이 손으로 꼭 안아서
泣かせてやりたい 思いきり 울리고 싶어라 마음껏
消えぬ面影 たずねびと 지워지지 않는 모습 찾는 사람
夜の小樽は 雪が肩に舞う 오따루의 밤은 눈이 어깨에 날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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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노래는 북해도를 마치 짜집기 해 놓은듯한
노래입니다. 하꼬닷테,쿠시로,오따루가 등장하니
말입니다
제가 북해도를 몇차례 나마 가본 건 아마도 이 노래의
영향도 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北の旅人 / 마로니에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