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이야기
2018년 경기 약사 마퇴후원 골프대회 (8.26)
춘강마로니에
2018. 8. 28. 15:35
제목과 같이 마퇴후원 골프대회가 8.26일 경기도 여주소재 솔모로 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40팀이 출전하는 매머드 대회로 성장했다^ 대한약사회를 비롯하여 서울시약, 부산 시약, 광주시약등에서 우정 초청 참석을 하였고 더구나 오랜동안 얼굴보기힘든 여러 회원분들과 만나니 정말 감회 가 깊고 반가웠다는 점이다^ 솔모로 코스는 어렵기로 소문난곳이다. 이날 퍼시몬과 체리 코스를 반반 섞어서 라운딩을 했는데, 역시 까다롭기가 만만치 않았다. 내 개인적으로는 2017년도에 고등학교 동기 골프 월례 회를 한곳인데도 여전히 낮설고 어렵다^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팀 멤버도 고수급으로 짜여져 있어 아주 다이나믹하게 꽉찬 골프를 할수 있었다. 이런 큰 대회는 좀 고 생이 되더라도 팀별 조를 잘 구성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친선은 친선대로 시합팀은 시합팀대로 핸디를 고려한 적절한 구 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당연 준비위원장과 총무의 역할이 크고 노고가 많게 된다^ 거기다 변덕스런 날씨까지 고려해야하니 고충이 얼마나 클까? 다행이 큰 비는 없이 무사히 대회를 잘 치루었다^ 메달리스트는 평택의 약사에게 돌아갔는데, 74타를 쳤다하니 참으로 대단한 실력이다^ 자주 오지 못한 코스일텐데!! 신페리오 우승에는 화성의 선배에게 돌아갔다^ 이 선배님은 그간 골프를 많이 하신듯, 온통 얼굴이 검게 그을려져 있었 다. 4명 1조인 단체전인데, 작년에 이어 내가 속한 수원 A 팀이 차지했다. 여약사 한명이 반드시 참여해야하는 팀 구성인데,, 76,78,79,84 를 기록했으니 매우 준수한 기록을 냈다 할 것이다^ 뭐가됫건 대회 2연패를 한것이니 나름 수원약사회는 자부심을 가질만하다 할것이다. 작금의 약업환경이 과거와는 달리 약사가 골프에 좀더 신경을 쓰긴 매우 어려운데 말이다 그런 면에서 없는 시간을 쪼개 골프를 하는 약사들이 일면 나름 건강도 지키고 잘 하는건 아닐까? 건강 지킴이 꼭 골프라 고 말하긴 어렵지만,
이거이 그 단체전 우승 트로피 입니다^ 수상 사진은 겨우
한장 누가 카톡에 올린걸 좀 보완해서
사진 맨 우측이 필자입니다^ ㅎㅎ
이날 참여하신 많은 약사님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소감을 마칠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