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싶은노래(가요등 )
Fuxan Os Ventos - Iste Vaise(나는 다시 태어나고)
춘강마로니에
2018. 5. 14. 18:03
족의 일파인 켈트족의 전통 음악이며 켈트족의 이동과 정착 경로인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즈, 프랑스의 브리타뉴, 스페인의 갈리시아 지방 등
서부 유럽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으나 중심지는 아일랜드다.
음악은 아일랜드의 국가 상징인 하프와 민초들의 바이올린이라 할 피들,
팔꿈치에 바람 주머니를 끼고 연주하는 백파이프, 말린 염소 가죽으로 만든
북 보드란, 음색이 바람 소리를 닮은 피리 휘슬, 비교적 늦게 도입된 '어코디언 밴조' 등
토속 악기로 연주된다.
아련한 신비의 사운드가 특징이며 노래는 주로 신화나 전설을 소재로 한다.
피들, 하프어코 디언이 말해주듯 미국과 캐나다로 건너가서 컨트리 음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컨트리의 기원은 켈틱이라는 게 음악계의 정설이다.1940-50년대
브로드웨이를 수놓은 탭댄스 또한 아일랜드의 포크 댄스에 기반하고 있다.
Fuxan Os Ventos (푹산 오스 벤또스)는 늘 비가 오고 안개 자욱하다는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서정성을 기반으로 한 켈틱 포크 그룹으로 나른한 듯,
쓸쓸한 듯, 허무한 듯한 이들 악기의 음색과 하모니를 이루는 보컬은 빼놓을 수 없으며.
이들이 추구하는 음악은 캘틱 포크 특유의 깊고 슬픈 민요의 서정성을 지닌 음악을 연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