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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현 여행 - (2) 우레시노의 부겐베리아

춘강마로니에 2016. 5. 11. 18:02
朱夏 - 石川さゆり
부겐베리아는 여기서도 더러 보는 꽃인데, 웬지 얇은
종이를 접어서 만든 인공적인 느낌이 들어 별로 꽃으로
생각지도 않던 그런 꽃이다

 

마침 우레시노 시내 두번째 숙박 료칸인 송원에서도 가깝다
하여 올레길을 걷기전에 미리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네비가
말을 안들어 몇번을 돌고 또 돌았다 길을 물어봤던 아저씨가
답답했던지 자기를 따라오라며 자동차를 앞세웠다 참으로 친절
한 일본인이다 시골 인심이 좋아서라고 말할수 만도 없는 일이다

 

자, 부켄베리아^ 얼마나 꽃이 이쁘길래? 하면서 들어갔는데^
올레길 걷기도 바쁠텐데, 딱 30분만 돌아보자하고~

 

 

 

헉,,이게 웬일? 그리 넓지않은 작은 화원이지만 입구에
들어가면서 벌써 숨이 막힐지경으로 휘황찬란하다
송원료칸에서 1인당 300엔으로 반값 할인한 티켓으로
입장을했는데^
부켄베리아가 이토록 멋진 꽃 이란 말인가?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바쁘게 돌아본다

 

 

 

 

 

이 정도면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멋진 꽃 아닐까?
암튼 난생 처음보는 화려한 꽃이었다

 

 

우레시노의 부켄베리아^
아,,참으로 화려하고 멋지다^
화원에는 동네 아주머니들이 여러분 관람을 하고 있었고
더러는 화분을 사서 가져가기도 하는 모습이 보였다
멀지만 않으면 우리도 하나쯤 사왔을텐데^